어제 한국일보신문 1면에 한인타운 식당에서 몰상식한 한 젊은 손님이 식당안에서 많은 사람들이 식사하는 가운데 난리를 친 해프닝기사를 읽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식당이름이 M국수 라는 곳이었다.
그 동영상을 보진 않았디만 기사내용을 보니 안봐도 비디오 였다
얼마나 기본이 안되었으면 퍼블릭 장소에사 그런 진상 짓을 했을까 ... 안타깝고 한숨이 나왔다
나 혼자가 아니고 남녀노소 대중이 함께 공유하는 그런 장소에서 이유야 어쨌건
그런 소란을 피운다는게 묻고 따질거 없이 그 몰매너 손님이 비난 받아야할 이유다.

그런데, 모든게 양면성이 있듯이
몰매너 손님이 있는 반면에 또 일부 불친절한 직원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손님이 붐비는 식당일수록.. 직원으로서 기본 매너가 안된 불친절한 직원들이 많다..
바쁘게 움직이는 직원을 붙잡고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하며 시간을 끌고 업무를 방해하는
눈꼴신 손님들도 좀 자중하고
불러도 쳐다보지도 않고 주문받으며 바빠 죽겠다는듯이 보채듯 주문하라는
직원도 좀 바뀌었으면 한다....

맛있다고 소문난 그 소문이 헛소문이 아니구나 라고 맛으로 인정 받는 식당도
불친절하고 윽박지르듯 손님을 가르치려 한다면
손님의 혀도 미각을 잃게되는 뇌의 명령을 받을수 있다고 본다....

어느 식당에 들어가든 혀로 느끼는 맛이 최우선이지만
안타깝게도 사람에게는 부딪치고 넘어지지 않으려는 눈과 듣고 싶지 않아도 들리는 귀가 있기에
손님과 직원이 서로 상식적인 행동을 하는 세상이 되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