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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연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름 여행시즌이 막을 올렸습니다.여름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함께 가족끼리 들로, 산으로, 바다로 떠나기 위해 타운 여행사에서는 막판 예약이 몰리고 있습니다.

올해 독립기념일은 목요일로, 금요일 하루 휴가를 내면 나흘 연휴를 즐길 수 있어 장거리 특선 상품들에 대한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상품들도 쏟아지고 있습니다.업계에 따르면, 독립 기념일 특선 패키지의 경우, 일부 코스는 예약이 100% 완료됐으며 대부분 코스들도 70~90%의 높은 예약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번 연휴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는 요세미티와 그랜드 캐년, 카탈리나섬 등입니다.모처럼의 연휴를 즐기려는 직장인 뿐 아니라 한국에서 미국의 친인척을 방문 중인 한인들까지 가세해 문의 전화도 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입니다.

모처럼의 여행에서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행사들은 고객들의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올 독립 기념일에는 전국적으로 4천 9백만 명이 자동차 여행길에 올라 기록적인 여행 인파가 예상됩니다. 

한국TV 남궁솔입니다.

촬영: 미주한국일보 한국TV 임준현, 남궁솔

편집: 미주한국일보 한국TV 남궁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