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생활중에 갑자기 피부가 가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갑자기 생기는 가려움은 금세 없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빈도가 잦아지거나 강도가 세지는 경우
어떤 질환이 생긴건 아닌지,
자꾸 가려운 이유는 무엇인지 고민되고
아무데서나 피부를 긁으면 외관상으로 좋지 않지만
피부가 상할 수 있어서 더욱 고민이 되게 마련입니다.
피부가려움이 느껴지는 증상을 소양감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피부소양감이 생기는 이유는 과연 무엇이고
그에 따른 처치방법은 어떤게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사실 피부가 가려운 이유는 정말 다양합니다.
갑자기 건조해지거나 추워지는 날씨에 의한 영향을 받아
피부가 마르거나 각질이 생겨 가려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표피의 수분이 자꾸 증발되지 않게끔
보습와 수분공급기능이 있는 크림을 발라주면 도움이 됩니다.
습진의 한 형태인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인해
피부가 가렵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건조함과 붉게 번지는 경향을 보이고
피부 마찰에 민감한 상태가 되므로 따끔거리거나
자극을 줄 수 있는 섬유소재의 의복은 피하는것이 좋고
온수로 샤워를 하면 더 심해질 수 있거나
자극이 될 수 있으니
뜨거운 물보다는 미온수를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씻고 난 후 아토피 피부에 적합한 보습크림이나 로션을 발라
건조한 증상이 심해지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특정 음식이나 동물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알레르기가 있는 음식을 섭취하거나 동물을 접촉한 경우 심해집니다.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최대한 피해주는것이 좋은데
어떤 것들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지 잘 모르다면
내과등에서 검사를 통해 피해야 할 것들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특정약물을 잘못 복용할 시에서
피부소양반응이 일어날 수 있는데요.
진통제나 항생제를 복용한 뒤 가려움이 심해진다면
처방 의사에게 상담을 진행한 후 약을 교체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런 외부적인 자극이나 접촉에 의한 소양증 말고도
몸안에서 일어나는 변화때문에 소양반응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당뇨가 있는 경우 피부가 건조해지고 따끔한 느낌이 들며
곰팡이감염이 생기게 되기도 합니다.
또는 콩팥기능이 떨어져 만성 신장병이 있는 경우
넓은 부분에 걸쳐 소양반응이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신장 외에 간기능이 약화 된 경우에도
신체 내 독소제거가 원활히 되지 않아
소양증이 생기게 된다고 하는데요.
활동중인 낮시간대보다는 밤에 생기는 경향이 있고
일상생활중 스트레스를 받을 때
조금 더 심해지는 모습을 보인다고 합니다.
이렇게나 원인이 다양한 피부가려움증을 피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신체활동과 고른 영양소 섭취로
신체기능이 떨어지지 않게 해주고
나에게 어떤 물질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지 검사 해서
정확히 알아낸 후 먹거나 만지지 않게 피해주는것이 좋겠죠?
갑자기 가려움이 찾아 왔을 때
마구 긁다보면 상처나 흉터가 생길 수 있으니
바로 보습제를 발라주시거나 차가운물로 씻어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