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를 강타한 폭우가 곳곳에 상처를 남겼습니다. LA 에서만 475개의 진흙사태가 보고됐고, 390그루 이상의 나무가 쓰러졌습니다. 수십여건의 구조작업과 수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 국립기상청은 당초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은 비가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LA의 경우 1년 강우량의 60%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남가주 곳곳에 여전히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고, 2월 중순에 또 한번의 폭풍이 찾아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남가주에 비는 그쳤습니다. 하지만 도로 곳곳이 팟홀로 지뢰밭이 됐습니다. 현재 신고된 팟홀만 440건으로 운전자들의 주의가 당부되고 있습니다.
► LA 카운티 정부가 인종차별적 건물 리스와 렌트 계약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하고 독소 조항제거 작업이 들어갔습니다.
▻ LA 시의회가 시내 유명 관광지에서 길거리 노점상 영업을 금지한 규정을 해제하는 등 노점상 규제 완화에 나섰습니다.
► LA시와 카운티가 노숙자, 가정폭력, 성폭력 피해자 등을 위해 1억 8천만 달러의 예산을 확보하고 각각의 프로젝트에 배분할 예정입니다.
▻ 개빈 뉴섬 주지사가 절도와 폭력범지가 급증해 치안이 최악의 상태로 치닫고 있는 북가주 오클랜드 지역에 범죄대응을 위해 경찰인력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 미국 네바다주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싱거운' 승리를 거뒀다.개표 75% 기준 바이든 대통령은 89.6%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했다. '
▻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은 트럼프 전 대통령은 투표용지에서 빠져 주요 후보로는 헤일리 전 대사가 유일했지만, 지지후보 없음이 더 많은 득표를 얻었습니다.
►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 탄핵안과 이스라엘 원조 단독 예산안이 6일(현지시간) 미 하원 본회의에서 부결됐다고 AP, 블룸버그 통신 등이 전했다.
▻ 지난해 4분기 미국의 카드빚 연체율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미국의 신용카드 연체율(90일 이상 연체 전환 기준)은 6.36%로 1년 전보다 2.35%포인트 상승했다.
►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주가 폭락에 시달리고 있는 미국 지역은행 뉴욕 커뮤니티 뱅코프(이하 NYCB)의 신용 등급을 두 단계 낮춰 정크등급(투자 부적격)으로 강등했다.
▻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6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 둔화와 여전히 강한 노동시장을 지적하면서 미국 경제의 연착륙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논란과 관련해 "매정하게 끊지 못한 것이 좀 문제라면 문제이고, 좀 아쉽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말하고 정치 공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국민의힘이 서병수, 김태호 의원에 이어 조해진 의원에게 야당 현역 의원이 있는 곳으로 지역구를 바꿔서 출마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험지 출마론이 확산할 가능성이 큽니다.
► 아시안컵에 나서 64년만에 우승을 노렸던 한국 축구 대표팀이 준결승에서 요르단에 2-0으로 패하고 대회를 마무리 했습니다. 작전도, 전략도 없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클린스만 감독 거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LA 다저스가 팀의 전설 클레이튼 커쇼와 재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년 계약 1년 옵션으로 알려진 가운데 세부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 오늘 뉴욕증시는 상승 출발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327.8 원으로 마감했습니다.
▻ 남가주는 오늘 구름과 햇살 교차하겠습니다. LA 한인타운의 낮 최고기온은 57도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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