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회관 ‘콤보’ ‘코스메뉴’ 고객들에 인기
news_cate 핫이슈 이균범||기자 날짜 2018-09-12

강남회관이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고객들을 위해 저렴한 콤보 메뉴를 선보였다.

1983년 6월 오픈한 후 지난 36년간 한결같이 한자리를 지켜온 한인타운 대표 맛집 ‘강남회관’(대표 이상헌)이 저렴한 콤보 및 코스메뉴를 선보이며 한인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강남회관은 올 여름 스페셜 메뉴로 1인분 제육 보쌈정식 15.99달러, 제육 보쌈 2인분 28.99달러, 냉면과 제육 콤보 15.99달러에 각각 선보이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는 강남회관이 자랑하는 사시미 콤보, 알밥, 새우튀김과 야채튀김, 생선머리구이, 튜나 핸드롤까지 모두 맛볼 수 있는 코스메뉴를 1인당 50달러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내놓았다. 이상헌 대표는 “요즘 미국 경기가 좋아지고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 강남회관을 애용하는 한인고객들의 비즈니스는 물가상승과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난 36년간 한인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기 때문에 이번 결정도 고객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메뉴 외에도 기존에 강남회관이 자랑하는 최고급 육질의 프라임 소고기 및 돼지고기로 구성된 바비큐 콤보와 은대구조림, 로스편채, 갈비+냉면 콤보, 삼계탕 등 6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항상 즐길 수 있다.

강남회관은 고기를 구울 때 연기가 밑으로 빠지도록 환풍 장치를 완비해 식사 중 옷에 냄새가 배지 않는다. 또한 각각 20명, 2개의 방을 연결할 경우 최대 40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5개룸과 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 패티오까지 완비해 연말에 50명 미만의 소규모 송년모임을 갖기에도 좋다. 4103 W. Olympic Blvd, LA. (323)937-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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