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CF-SF서 기부문화 확산, 캐런 하 기리는 장학금 제정
news_cate 핫이슈 샌프란시스코-신영주||기자 날짜 2018-12-19
한인 비영리기관을 후원하고 한인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힘써온 캐런 하(사진) 전 KACF-SF 공동대표의 업적을 기리는 장학금이 제정됐다.

2014년 소피아 오-김 공동대표와 KACF-SF를 설립한 캐런 하 전 대표는 2017년 9월 병환으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KACF-SF 기반을 다졌으며, 베이지역 취약층 한인들이 직면한 문제 해결에 앞장서왔다.

카렌 하 대표 유가족이 설립한 이 장학금 프로그램은 2019-2020년 캘리포니아주 4년제 대학입학예정자이거나 베이 지역 커뮤니티칼리지 학생으로 대학 편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다. 자격은 샌프란시스코, 알라메다, 콘트라코스타, 샌마테오, 샌타클라라 카운티 거주 한인 또는 혼혈 한인으로 GPA 3.0 이상이어야 하며 청소년 추방유예(DACA) 신분 학생은 지원할 수 있으나 유학생은 제외된다.

장학생은 2명을 선발하며 각각 2,5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제출서류는 추천서 2장, 자기소개서, 에세이 1편, 성적증명서, SAT 또는 ACT 점수, 가정 세금보고서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kacfsf.org/karen-ha-scholarshi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마감은 내년 3월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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