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요일에 옆집 곽씨 아저씨와 골프 라운딩이 잡혀있다.
소소하지만 내기골프이니 절대로 물러설수 없는 한판이다.
들리는 소문에는 집에서 하두 퍼팅 연습해서 마루 카펫이 다 너덜너덜 헤어져서 사모님께 들들 볶인다고 들었다.
헐렁 헐렁 치지는것 같지만 잘치는 곽씨 아저씨 특히 퍼팅과 숏게임은 달인의 경지에 오른듯한 분이다.
이번 전투에는(?) 흥분하지말고 쫀쫀하게 쳐서 꼭 이겨서 돈따고야 말겠다.
"무조건 또박또박 치고 힘자랑 하지말자 " 다짐을 하면서 칠 예정입니다.
타도 곽씨 아저씨!!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핫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