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교육시스템과 환경은 아직도 세계 최고 입니다. 

이민자들이모여서 만든나라이고 그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도가고 대학원도 갈수 있고 그것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장학금과 방법들이 있어서 노력하면 학업을 마칠수 있는 그런 나라이기 때문일겁니다.

얼마전 우연히 우버를 타고 공항가는길에 만나 필리핀 운전사 혼자 일하면서 돈을 모아서 필리핀에 보낸다고 하더군요. 자기 딸이 공부를 잘하고 열심히해서 미국와서 대학가는것이 꿈이라고 하더군요. 


자식 자랑하는 아버지의 얼굴을 보니 환하게 빛나고 힘든 우버 운전 생활이 아무렇지 않아 보이는 전형적인 아버지의 모습이었어요. 


그러면서 하는걱정이 미국대학 보내려면 돈이 많이 들텐데 걱정을 하더군요. 나도 아들 대학 보내고 졸업한 아버지 입장에서 뭔가 희망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미국대학의 Financial aid를 잘이용하면 거의 돈 안들이고 대학 졸업이 가능하다고 하니 정말 뛸듯이 좋아하더군요. 사실 약간의 희망도 섞어서 말을 해주었지만요.


자기는 미국서 대학도 안나오고 전혀 몰라서 그런게 있는줄도 몰랐다면서 감사하다고 몇번을 말하네요. 사실 별로 알려준것도 없는데 미국대학의 그런 장학금제도가 존재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도 혜택을 더 많이 준다는 정도 알려주었는데 그리 좋아하는것을 보고 놀랍기도 하고 안되기도 하였어요. 미국사는 한인들이야  모든 정보를 신문이나 학원, 인터넷 등에서  배워서  100% 활용하고 아주 유용하게 이용하지요. 


미국이 아직 살만한 이유는 이렇게 자기 손으로 열심히 일해서 자식들을 대학에 보낼수 있는 시스템이 존재하고 그걸 통해서 어메리칸 드림을 가꾸어 나갈수 있는 문이 아직 열려 있기 때문일겁니다.


그 운전사 열심히 일하고 딸도 꼭 대학가고 장학금도 받기를 바라면서 왔습니다.


굿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