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로 요즘 반 강제 집콕생활 중인 만 세 살의 딸아이.
키즈카페도 가지 못하고 외출도 자유롭지 못한 요즘.. 아이와 무엇을 하며 놓아줄까...
생각하는게 제 하루 일과 중 하나가 되어버렸어요.
빵 만드는 엄마의 모습에 익숙한 데다가
요즘들어 자기도 빵을 만들거라고 덤비던 아이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오늘은 아이와 함께 홈베이킹을 해보려고 합니다.
거창한 걸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쿠키 믹스하나로 아이에게 빅재미를 줄 수 있더라고요.
재료, 준비물 모든 것이 다 포함되어있고,
레시피도 너무나 단조로워서 어린아이와 함께 만들기에 정말 딱 좋은 아이템인것 같아요.
오븐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과 프라이팬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 두 가지가 있었어요.
저는 오븐이 있으니 오븐으로!
레시피에 식용유 또는 버터를 이용하라고 했는데
오일은 맛이 없었어요. 기름지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믹스 한 봉지를 다 썼는데 구워줄 땐 2회로 나눠 팬에 짜주는게 좋겠어요.
쿠키가 퍼지면서 붙어버리더라고용...
오늘의 베이킹을 영상으로 담아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