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NY 으로 이사갑니다.

서부에서 동부 끝으로 가네요 ㅎㅎ

사람나면 서울로

말나면 제주로 보낸다잖아요~

우리 아이들 이제 중학교 시작되니 인생 뭐 있나요 ?  

세계의 도시 뉴욕으로 향합니다.

우선 집부터 잘 팔았구요

서부, 동부 횡단하는 장거리 트레일러에 바로 실리는 것으로 현대해운과 계약했네요.

짐만 포장하고 마냥 창고에 있으면 우리 생활을 못하잖아요 ㅠㅠ

그래서 출발하는 일정도 미리 몇개 받아서

고르고 골라서 이사날짜 잡았구요 ㅎㅎ

큰회사라 다르긴 다르네요..

상황에 따라 일정기간 무료보관도 되구요.

코로나 바이러스 모든 분들 안전하길 바라면서,

미국이사 , 장거리 이사, 타주이사 팁 공유해요~

미국에서 타주이사 , 장거리 이사를 하면서

업체 선정을 할때 항상 2가지를 봐야 하는데요

우선, 이삿짐 포장후 출발하는 날짜랑

배송 후 파손이나 보험처리!

보통 가격이 싸다보면 포장당일 정말 .. ㅠㅠ

황당한 인력분들이 오셔서 짐을 싸는건지 짐을 옮기는 건지,

결국 본인이 다 하게 되구요..ㅠㅠ

업체에다 제 노임을 달라고 할 수 도 없고 속은 속대로 스트레스 받구요;;

예전 미국에 처음 왔을때는 오직 싼거 만 찾아 다녔었거든요..

왜 그런말 있잖아요? 

돈은 거짓말 하지 않는다

쓴만큼 값어치 한다는 선생님의 말씀이 기억나네요 ㅎㅎ

해서 이번엔 현대해운 미주본에 그냥 믿고 맡겼구요

그래도 혹시몰라 2군데정도 비교는 해봤는데

포장후에는 최소 1주일을 기다려야 했어요

장거리이사, 타주이사 가는 트레일러가 없데요..

나갔던 트레일러가 다시 출발지로

돌아와야 다시 짐을 싣고 떠난다네요..

급하게 일정 짜고

또, 그쪽에서도 정착을 빨리해야 하는데,

마냥 이러면 곤란하죠..

짐포장 모두 끝나고

떠나는 차량 보니 이제 진짜 이사 가나 싶구요

미국에서 두번째 도시에서

새로운 저희들만의 도전이 시작됩니다 ^^

이제 두아이들도 중학교를 동부에서 시작하니

더 스펙타클한 하루들이 펼쳐 지겠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