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부

미국 대학 컨설팅 전문가가 알려주는 입시 8

2018.04.13

앞서 에세이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았는데 
커먼앱에서도 조사했듯이 토픽이 7개가 되더라도 학생들이 주로 쓰는 주제는 몇 개로 한정되어 있다.
아직 인생을 오래 살지 않았으니 당연히 쓸 수 있는 이야기거리도 많이 없을 것이다. 

입학사정관들의 입장에서는 거의 비슷한 스펙에 비슷한 에세이를 읽어야 되고 그 중에서 학생을 가려내야 된다는 게 쉽지는 않겠다.
그래서 정말 잘 쓰여진 에세이나 내용이 눈에 띄는 것이라면 아무래도 관심이 더 가지 않을까 싶다.

에듀모스트에도 에세이 컨설팅 요청이 매년 들어오지만 대신 에세이를 써주지는 않는다. 학생본인의 보이스가 담겨있어야 하기때문에 우리도 학생이 쓴 글을 기반으로 해서 첨삭을 할 수 있고 학생과 대화를 통해 학생의 머리에서 아이디어를 꺼내려고 노력한다. 
에세이를 잘 쓰는 학생들을 보면 성적의 좋고 나쁨을 떠나서 대게 책을 많이 읽고 평소에 일기나 아티클같은 것을 써본 학생들이다. 성적이 좋은 학생이 반드시 에세이도 잘 쓰는 것은 아니다. 너무 아이디어가 안나오는 경우에는 브레인스토밍에 몇 주씩 걸리기도 한다. 
에세이를 좀 더 잘 준비하고 싶다면 평소에 어떤 활동이나 대회, 클럽 활동, 스포츠 등을 하면서 이슈가 생길때마다 일기형태태여도 좋고 메모 형태여도 좋으니 기록을 해 두면 나중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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