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통사고 전문, 김준서 변호사입니다.

운전을 하다가 예상치 못한 교통사고가 난다면 당황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럴 때 일 수록 침착하게 잘 대처한다면 다른 피해를 막고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교통사고가 난 경우 현장에서 잊지말아야할 사항들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사고현장을 떠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주 가벼운 접촉 사고나 현장에서 사람이 다치지 않았다고 확인이 되더라도 상대방과 정보 교환을 하지 않았다면 뺑소니, Hit and Run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상대방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보험, 운전 면허 등의 정보 교환은 필수입니다.

두번째는 사고에 관련된 의논은 되도록 피하기 바랍니다.

현장에서 나누는 대화들이 추후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모릅니다. 경찰 리포트를 위한 상황 진술을 제외한 다른 이야기들은 아끼는 것이 좋고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와 먼저 상의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세번째,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현장에서는 사고가 자신의 과실인 것 같다고 생각이 들더라도 절대로 먼저 인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당시에는 본인 잘못이라 생각될 수 있지만 모든 정황들을 파악하기 전에는 누구에 대한 과실인지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사실 그대로만 진술을 하시고 과실여부에 대한 판단은 현장에서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한 보험 회사에 진술하시기 전에도 변호사와 먼저 상의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네번째, 서류 또는 statement 요청 시 거절하십시오.

만약 어떤 서류나 Statement에 대한 요청을 받으신 경우 변호사와 상의 하시기 전에는 어떠한 서류 요청도 일단 나중에 하겠다고 거절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어떠한 서류에도 서명하지 않는 것을 권합니다.

교통사고가 난 경우 당사자는 치료와 다른 후유증 예방에 전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변호사는 피해자의 입장에서 최대한의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업무를 처리하고 대변하기 때문에 교통사고가 났다면 변호사 상담은 빠르면 빠를 수록 좋습니다. 사고 후 즉시 변호사를 선임하실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엘에이LA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김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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