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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볼터치]교체투입 후 다시 교체아웃?? 선수의 자존심을 건드린 포체티노

2018.11.06

영국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울버햄튼전에서 손흥민이 전반 6분 교체 투입되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활약을 펼쳤습니다.

전반 27분에는 에릭 라멜라의 선제골까지 도우면서 최근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까지 올렸는데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후반 14분 손흥민을 빼고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투입하면서 교체로 들어간 선수를 다시 교체로 빼는 이례적인 행동을 보였습니다.


손흥민은 굳은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빠져나왔고 경기 종료 후에도 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도 정중히 사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 팬들은 물론이고 영국 매체들도 손흥민의 교체 논란을 지적하고 의문점을 표시했는데요.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교체는 상식선에서 이루어진 단순 체력안배를 위한 교체였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교체해 들어간 선수를 다시 교체해 뺀다는 것은 선수의 자존심을 건드는 행위라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출처 : Honey HEON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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