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운동을 잘하는 아이, 공부도 잘한다.

2020.09.25

우리 아이 제자리 성적, 방법은 있다! 

움직여라성적 쑥쑥! 


대한민국1%영재들이 모인다는 민족사관학교.이 학교 입시전형에는 체력테스트가 있다.입학 후에도 매일 새벽 태권도,검도 등 심신연마가 필수이며,졸업 인증제에는심신수련품이라는 독특한 과정이 들어가 있다.체육시간을 축소하거나 심지어 고3의 경우 자습으로 대체하는 일반고교와 달리 왜,체육을 더 강화하고 권장하는 것 일까?


캘리포니아 교육부에서2001, 100만 명이 넘는 학생들의 체력검사 점수와 학업성취도평가 점수 사이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양자 간에 뚜렷한 연관성이 있었다.폐활량,체지방 비율,복근력,몸통 근력 및 유연성,상체 근력,전신 유연성이라는6종목을 측정한 결과,점수가 높은 학생들이 낮은 학생들에 비하여2배나 높은 학업성취도를 기록하였다.이는 운동이 공부에 끼치는 영향을 명백히 보여준 조사결과이다.


몸이 늘어지면 공부 감각이 떨어진다


뇌에서 시작된 수많은 신경세포들은 그물처럼 온 몸으로 뻗어 있으며,이 세포들이 우리 몸의 모든 감각신호 감지하고 척수를 통하여 뇌에 그 신호를 보낸다.,우리가 손가락을 움직이거나 걸음을 걷는 등,모든 움직임에서 발생하는 감각신호는 뇌로 전달되고느낌이라는 형태로 인지하게 된다.이렇기 때문에 운동을 하는 것은 몸을 쓴다기 보다는 뇌를 쓴다는 표현이 더 정확하다.


하버드 의대의 존 레이티 교수(정신과)에 따르면 운동을 할 때 발생하는 화학물질인BDNF는 뇌 신경세포를 새롭게 만들어주며,스트레스로부터 뇌세포를 지키고 뇌 기능을 증가시킨다고 한다.또한 운동을 하면 뇌 혈류량이 증가하고,신경전달물질이 효과적으로 전달되어 시냅스 간의 연결망이 촘촘해진다.이는 뇌기능의 활성화와 연결이 된다.


BR뇌교육 영재연구소의 임경희 소장은요즘 아이들은 신체활동부족으로 인하여 요통과 비만 등 만성질환을 어린 나이부터 갖게 된다.”운동이 부족한 경우 신체 내 에너지 상태의 불균형을 일으킬 뿐 아니라,생각과 몸이 따로 분리되어 생각은 많고 실천은 하지 못하는 상태가 된다.”고 말했다.임소장은 학습효율을 높이고 성적을 올리고 싶으면 먼저 몸을 움직이는 것이 최선이라고 거듭 강조하였다.


성적을 올려주는 뇌체조


뇌체조는 체계적으로 구성된 동작을 통하여 신체를 이완하고 뇌 신경을 활성화하는 체조로서,좌우뇌의 균형을 맞추어준다.뿐만 아니라 뇌 내의 산소량과 혈류량을 증가시켜 뇌파를 안정화 시킨다.

일본 토호대학의 아리타 히데오 교수가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뇌 체조를 하면 세르토닌의 수치가 증가하고 알파파가2배로 늘어나는 등 뇌가 쾌적한 각성상태로 변하고,전두엽의 혈류량이 증가하여 뇌 전체가 활성화된다.


따라 해보자,온몸 두드리기 뇌체조


온 몸 두드리기는 몸 전체를 골고루 두드려 줌으로써 혈액과 에너지 순환을 촉진하고 감각을 깨워주는 체조로 몸과 마음을 상쾌하게 만들어 준다.


1)왼손바닥을 위쪽으로 하고,오른손으로 어깨에서 손바닥까지 두드린 다음,왼손바닥을 아래로 하여 손등에서 어깨까지 두드립니다.반대 방향도 똑같이 한다.

2)두 손으로 가슴,,옆구리를 골고루 두드린다.

3)허리 뒤쪽에서부터 엉덩이,다리 뒤쪽을 따라 발목까지 내려가며 두드린다.

4)발등에서 다리 앞 쪽을 따라 올라가며 두드리고,허벅지 바깥쪽을 따라 두드리면서 복숭아뼈까지,다시 안쪽 복숭아뼈에서 다리 안쪽을 따라 두드리며 올라온다.

5)아랫배 단전을 두드려준다.


.조채영chaengi@brainworld.com

자료제공.BR뇌교육www.brained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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