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

오스트리아(할슈타트)

2020.02.22
슬로베니아 블레드 호수를 뒤로 하고 다음 장소를 향해서 떠나갑니다.  



이 아름다운 호수를 또 볼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마음으로 간절히 희망 합니다.

그러나 지금 찾아서 가는 장소는 여기보다 더 좋다고 평가 받는 그런 곳입니다. 



바로 이 곳 입니다.
여기 이름은 "할슈타트"(Hallstatt) 랍니다.

오스트리아에 있고 잘츠캄머구트(Salzkammergut)에 속해 있는데 
그 중에서 최고로 치고 이 지역의  '진주' 라고 불리우는 관광 명소라고 할수 있는 곳입니다.



블레드 호수에서 할슈타드 까지 자동차를 이용해서 직접 운전을 해서 
달려가면서 이런 경치를 만날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자동차를 길 가에 세우고 힐링 타임을 잠시 가져보기로 하였습니다.



함께 한 일행중 사진 속의 여인은 그만 여기 경치의  
황홀감에 취해서 장시간 머물기를 요청합니다.



그러나 투어리더인 나는 오늘 목적지로 가는중 비록 예정에는 없지만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의 첫 장면을 촬영한 바로 그 장소를 보여주겠다고 하면서 또 다른 힐링 시간을 주문 하였습니다.

그 곳의 이름은 "장크트 길겐"(St. Gilgen)입니다.




여기가 '장크트 길겐' 이고 장크트 볼프강(St. Wolfgang)이 보이는 장소입니다.



그 곳에 서서 나는 Hi! (하이!)를 외칩니다.

'사운드 어브 뮤직' 영화 촬영 다른 장소는 다음에
여행을 계속 하면서 또 소개하기로 하겠습니다.



'장크트 길겐' 으로 일반 관광객들은 볼프강 호수를 따라서 페리를 이용해서 많이들 옵니다.



'잘츠캄머구트'는 영화 '사운드 어브 뮤직' 배경으로 전세계에 이미 널리 알려진 
알프스의 빙하가 녹아서 형성된 76개의 호수가 있는 오스트리아 중북부 지역에 위치합니다.



아직은 성수기가 아니라서 그런지 일반 관광객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장크트 길겐 마을을 먼저 한바퀴 돌아봅니다.



그리고 첫번째로 찾아간 장소는 바로 이 곳입니다.



여기는 장크트 길겐의 "모차르트 하우스"(모짜르트 어머니의 생가)입니다.



지금은 기념관으로 쓰이는 모선생님(모짜르트)엄마의 생가입니다.

건물안은 굳게 잠겨 있어서 아쉽지만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대신 주위 성당을 둘러 보았습니다.



아름다운 벽화가 눈길을 끕니다.



이런 조각상도 보입니다.



여기도 잠겨 있어서 안으로 들어가질 못했습니다.



모차르트 가족이 다닌 교회가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묘지를 품고 있어서 묘지를 둘러 보았습니다.




교회와 함께 공존하는 묘지는 전혀 이질감이 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아늑하고 푸근함 느낌이 드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모차르트의 무덤도 여기에 있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계속해서 주위를 돌아보면서 유럽풍 건물에 매력을 가집니다.



이 곳에 있는 학교를 발견 하였습니다.



학생들이 유니폼을 착용하고 질서 있게 움직이고 있는 모습을 여기서 보았습니다.




모차르트 에게는 7명의 형제, 자매가 있었는데 5명은 
세상을 먼저 등지고 누나와 여기서 어렸을때 함께 살았다고 합니다.



모차르트 어머니의 이름은 "안나 마리아 발부르가 모차르트"(1720-1778)이고, 
모차르트 누나의 이름은 "마리아 안나 모차르트"(1751-1829)입니다.



그리고 모차르트 아버지 이름은 "레오폴트 모차르트"(1719-1787)입니다.



음악 신동이었던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1756-1791)의 이름에 있는 
볼프강(Wolfgang)은 여기에 있는 "장크트 볼프강"St. Wolfgang)지명 이름에서 따 왔다고 합니다.



모차르트 어머니 생가 건물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아름다운 볼프강 호수가 보입니다.



모차르트에 관한 이야기는 잘츠부르크에 있는 모차르트 생가를 여행할때 더 전하기로 하겠습니다.




자그마한 도시인 장크트 길겐을 다 돌아보고 떠나기전 
아이스 크림을 하나 사먹고 출발 하기로 하였답니다.



직접 자동차 드리이브로 아름다운 길을 달려와서 
오늘의 최종 목적지인 할슈타트에 있는 숙소에 도착 하였습니다.

 

여기는 소금광산이 유명합니다.



푸니쿨라를 이용해서 올라 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일행 모두는 소금광산을 보는 것에 흥미가 없어서 전부 가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그 시간에 차라리 여기서 완전히 어두어질때 까지 즐기기로 하였답니다



이미 달력에서 수도 없이 많이 본 할슈타트(Hallstatt) 경치입니다.



이 곳에서 왕창 즐기렵니다.



이미 지나온 슬로베니아에 있는 블레드 호수와 경치를 비교하는 사람이 간혹 있습니다.



백조가 노니는 풍광이 있어서 그런지 정말 환상입니다.



백조를 타보고 싶은데 하늘은 이 시간 비를 엄청 세차게 뿌려대고 있습니다.



차를 멀리 주차장에 세워두고 비를 맞으면서 안으로 걸어서 들어갑니다.



입고 있던 옷은 이미 다 젖은 상태입니다.



그래도 할슈타트 중심지인 중앙 광장까지 잘 왔습니다.



중앙광장에 있는 성삼위일체상은 유명 포토존입니다.

17세기에 페스트가 창궐하여 유럽 인구의 수많은 목숨을 빼앗아 갔는데 
그 페스트 소멸을 기념하여 여기에 성삼위일체상을 세웠다고 합니다.
 
 

궂은 날씨로 인해서 많은 관광객들은 건물 안으로 피신을 하고 있어서 한가해 보입니다.



산 아래로는 카톨릭 교회인 성모 마리아 승천 성당이 보입니다.



성당 안에는 공동묘지가 있고 1,200개나 되는 납골당이 있다고 합니다. 
무료 입장이면 보려고 했는데 유료 입장이라서 포기 했습니다.



할슈타트 도심 끝자락까지 들어 가 보았습니다.



아까와는 보는 방향이 반대입니다.



할슈타트 호수 위로 보이는 교회당은 내 눈을 호강 시킵니다.



블레드 호수와 여기 경치를 비교하는 사람에게 비교 하기는 
대 하지 말고 오로지 현재를 그냥 즐기기만 하라고 권했습니다.



저기 교회당안에는 직접 들어가서 보기로 하였습니다.



먼저 자가 사진을 찍고 가기로 하겠습니다.



점점 가까이 다가갑니다.



거의 다 왔습니다.



여기는 개신교인 루터교회로 알고 있습니다.



교회 안의 모습입니다.



아주 소박하게 느껴집니다.



날씨가 너무 좋지 않아서 예상보다 일찍 숙소로 돌아 가기로 하였습니다.



여기서 오늘밤을 보내고 내일은 잘츠부르크로 가려고 합니다.




잘츠캄머구트의 진주 라고 하는 "할슈타트"(Hallstatt) 안에서 보낸 시간은 
마치 내가 동화속의 주인공이 되어 본것 같은 그런 경험을 가진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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