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존 데이 화석 공원 탐사 여행

2020.04.10

화석을 직접 채취할거라고 'Fossil' 이라는 도시에서 시간을 많이 소비하였습니다.

오늘 오후 남은 시간에 두 곳을 더 봐야 하기에 이젠 급히 서두르기로 하겠습니다.



두번째 장소인 'Clarno Unit' 으로 갔습니다.



그리 넓은 지역은 아니지만 휴게소가 있고 화장실과 식수도 사막 한 가운데 있습니다.



수천년전 급격한 화산 폭발후 화산재를 실은 진흙이 
흘러내려 산림을 덮어서 이런 지형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곳에는 세개의 짧은 트레일 코스가 있습니다.



트레일 길이 전체를 다합쳐도 1.5마일이 채 안됩니다.



그래서 하나씩 걸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처음 만나는 Geologic Time Trail을 걸어봅니다.



두번째 코스인 Trail of Fossils를 걸으면서 아무리 
주위를 둘러보아도 화석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눈을 들어 하늘을 바라 보았습니다.




여기가 세번째 트레일 코스인 Arch Trail입니다.



사진 작가들이 가면 아주 좋아할 장소입니다.



이른 아침과 오후 늦은 시간이 사진 찍기에 아주 좋습니다.



자리를 다시 이동해서 마지막 장소로 달려갑니다.




여기는 Painted Hills Unit 입니다.




존 데이 화산 공원을 가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장소가 바로 이 곳입니다.



오늘 일정 중에서 일부러 제일 늦은 시간을 
택해서 페인티드 힐로 이렇게 찾아 갔습니다.



아무래도 사진은 석양 무렵에 제일 잘 나오니까요...



그래서 현장에 이렇게 서 봤습니다



화산재가 내려 앉으면서 같은 성분의 철분끼리 모여서 지표면에 
가라 앉다보니 이렇게 서로 다른 형형색색의 색상이 화려하게 펼쳐지는 겁니다.




이 시간 나는 아주 행복했습니다.

내가 지금 입고 있는 티 셔츠는 특별히 이 시간을 
위해서 준비해서 센스있게(?) 깔맞춤을 하였답니다.




장소를 이동해서 깊숙히 걸어서 들어가봅니다.




이 곳에는 5개의 트레일이 있습니다.




나는 서둘러서 모든 트레일 코스를 직접 경험 하기로 하였습니다.



마지막 트레일 코스에 도착했습니다.



눈이 부실 정도로 색상이 화려하게 나타납니다.



이 곳은 Red Scar Knoll/Red Hill Trail 입니다.



다른 쪽으로는 이런 광경을 볼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보는 이 장소에서 한참을 머물렀다 갑니다.



Painted Hills Unit에서 기쁨에 겨운 나의 모습을 마지막 사진으로 남기고 갑니다.

이렇게 오늘 하루 빡빡한 일정으로 오레곤 주에 있는
John Day Fossil Beds National Momument 안에서 세곳을 모두 보고 갑니다.


숙소로 돌아가서 픅 자고 내일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서 
LA를 향해서 내가 좋아하는 395번 도로를 이용해서 계속 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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