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부

왕건의 해상세력은 서부 러시아의 바랑기언 세력이다

2024.01.17

2024년 새해 들어 처음 쓰는 글이 다소 의외의 글이 되었다. 그러나 이는 지난 10년동안 연구해 온 역사공부의 결실이기도 하다. 특히 2023년 환단고기의 공부로 인해 더욱 구체화된 느낌이다. 필자도 새롭게 발견한 이런 연구 결과를 미주의 교민들과도 나누고 싶은 심정에 여기 올린다. 


올초 첫날에 '궁예와 왕건의 모습이 보이는 키예프루스'라는 글을 썼었다. 나름 판단에는 월척이라 생각되어 글을 쓰게 되었는데, 후속 연구 결과가 오늘 소개하는 글이다. 필자도 이에 대해서는 지난 2019년 우연히 드네프르강이 한탄강이 아닌가 하는 글을 쓴 이후로, 다른 지역의 글을 쓰다가, 2023년 4월부터 다시 이 지역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전쟁이 나서, 다소 눈치가 보여, 접어 둔 상태였다. 그러다가 환단고기 내용을 공부한 후에는 조선의 고대 지역이 이 지역일 수 있다는 판단이 들어 다시 시작하게 되었고, 그동안 밀린 연구를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하게 되었다. 그런데 필자도 놀라게 되는 여러 기록을 보게 된다. 


예를 들면, 궁예와 왕건의 권력 이양 단계가 너무나 유사하게 키예프 루스에서 비숫한 시기에 있는 것이다. 그리고 루스 사람들은 Old Norse말로 노를 젓는 사람들이란 뜻이란다. 즉 해상세력을 말한다. 궁예에 해당하는 Oleg란 인물이 Kiev에서 키예프 루스를 건국했다고 하는데, Oleg란 이름은 priest (승려)라는 뜻이라 한다. 최근의 다른 연구에서 알게 된 것은, 철원으로 추정되는 Kryvyi Rih라는 도시의 지역 전설에는 애꾸눈의 코자크 사나이가 마을을 처음 세웠다는 말도 있다 한다. 궁예의 미륵보살 흉내나 애꾸눈의 모습과 너무 닮아 있어 소름이 끼칠 지역이다. 궁예의 뒤를 이은 왕건은 Igor로 나타나는데, 아버지 Rurik이 Rus Khaganate를 세운 후, 궁예인 Oleg에게 권력을 넘겨 주며, 어린 Igor를 부탁한다. 그리고 Oleg를 이어 Igor부터 Rurik Dynasty가 이어져 내려온 Kiev Rus'이다. 


앞으로 고려 역사를 연구함에 있어 계속 이 지역의 역사를 연구해야 할 상황이다. 미국에 살면서 이러한 지역의 연구를 하는 것에 눈치를 보아야 하는 상황도 우습다. 괜히 감시 당하는 기분이다. 실제 여러 가지로 방해를 받는 느낌인데, 내가 너무 예민한 것 아닌가 생각도 든다. 여하튼 대 제국의 모습을 가졌던 고려(및 발해, 고구려)의 모습을 알고자 하면 아래 첨부된 주소로 클릭해서 읽어 보시기 바란다. 여기 싣기에는 너무 내용이 길다고 판단된다. 


https://blog.naver.com/lainfos/223321774169

(제목 : 왕건의 해상세력은 바랑기언 해상무역집단이다)


또는


https://lostcorea.tistory.com/1867

(제목 : 왕건의 해상세력은 누구인가?)



https://blog.naver.com/lainfos/223327156268 

(제목 : 궁예가 세운 태봉의 수도 철원과 한탄강은 흑해위에 있었다)


또는


https://lainfos.tistory.com/362 

(제목 : 후고구려 궁예시기의 수도 철원(흑양)과 한탄강은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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