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애니메이션, 그리고 캐릭터 피규어 컬렉션

2017.10.19

이 번 자료는 오전에 알려드렸듯이 바로 -번개아톰- 입니다.
원래 상영된 만화영화 원제는 번개아텀 이었구요, 일본 만화 철완아톰과는 제목이 유사하나 크게 모방된 점은 없어 보입니다.
자료화면 업로드 전에 타  블로거의 번개아텀 소개글을 발취,내용을 편집복사 해 드립니다.


추억의 한국애니 - 용유수 감독의 1971년작 '번개아톰'


이 작품이 용유수 감독과 임정규 감독의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한국만화영화 김청기 감독 못지 않게 그 작품의 수가 많고 수준이 높았던 감독들로 이 두 분을 꼽을 수 있읍니다. 60년대 말부터 70년대초까지 용유수 감독의 작품들은 제작 프로듀서로 참여했던 '손오공'그리고 바로 전 포스팅 된'황금철인'과 감독작 '번개아톰,호동왕자와 낙랑공주,괴수대전쟁' 에 이르기까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퀄리티를 자랑했으며,1970년대말에서 1980년대초까지는 임정규 감독이 '마루치 아라치','전자인간337', '별나라 삼총사' , '타임머신001' 등의 작품으로 대단한 위력을 과시했었읍니다.

독창적인 캐릭터로서의 가능성 충분했으나 당시 최고의 인기애니였던 일본의 '철완아톰'의 제목을 그대로 차용해왔다는 것이 오히려 모방작이라는 혹은 표절작이라는 오명논란이 많이 아쉬웠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며 1970년대초까지 활발하게 활동했던 용유수 감독이 결국 1970년대 초반을 고비로 그 사업이 사양길로 들어서면서 작품의 보존이라던가 홍보 등을 신경쓸 수 없었다는 점 등이 크게 안타까운 면이었읍니다.( 대부분의 그 당시 한국 만화영화가 보존에 너무 무심하며,무식하게도 중절모 모자 챙 데코레이션으로 영화필름들을 잘라서 썼다고 하니 원통하기까지 합니다,,ㅠㅠ..)

1971년에 이 정도 수준의 작품이 나왔다는 것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성과임에도 불구하고 로보트 태권 브이에 비해 너무 저평가되고 있는 작품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었읍니다.


자, 자료화면 한 번 보시고 가겠읍니다.




작품의 줄거리

오로라국의 왕자이자 초능력 인간이었던 아톰이 지하국 게르만 황제의 침략야욕에 의해 어머니인 여왕이 사로잡히고

초능력을 잃은채 지구까지 탈출하게 되고, 아톰을 쫓아 지구를 침략하는 야욕을 부리는 게르만 황제에 대항해 지구를 구하고 오로라국을 구한다는 내용입니다.





번개아텀의 피규어는 볼 수 없을거라 예상했었는데요,,,구글 검색중에 어떤 분이 소장한 사진이 떠올랐네요.
한번 보시죠~



맨 뒤는 아마 마징가 제트 아닐까 싶고요, 철완아톰 투명 퍼즐형 피규어 그리고 사파이어, 맨 앞에 번개아텀 보이시죠?!~
정말 판매되었던 제품인지 아니면 개인 제작형인지 저도 궁금합니다.실물 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그럼, 번개아텀 포스팅은 여기까지~.
차후에 제 유투브 채널에 이 만화영화들 다 업로드 하도록 하겠읍니다.
지금 검색하셔도 적지 않게 다른 블로거님들의 자료영상들 떠 오릅니다.시간 여유 되시는 뷰어님들은 한 번쯤 시청하시는것 추천드립니다.
만. 화 .영. 화 .는 애들만 보는 건 아니라고 소리질러 외쳐봅니당~ㅎㅎ.


뷰어님들 많은 관심 감사드리구여,,오늘 밤도 행복한 꿈 꾸세욥!~~





좋아요
인기 포스팅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