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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모험소설 "돌아온 전쟁의 신" 온라인 읽기 - 엽군림, 이자염

2021.07.01

돌아온 전쟁의 신

돌아온 전쟁의 신

"돌아온 전쟁의 신"는 액션 & 모험 소설, 주인공은 "엽군림"와 "이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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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전쟁의 신" 소설 시사

대하국.

강북 공항.

헬기 한 대가 착륙했다.

그 때문에 모든 국제 항공편이 무려 8시간이나 지연되었다.

VIP 통로 입구.

양복 차림을 한 다섯 사람이 허리를 곧게 펴고 목석처럼 서있는다.

그들은 미간을 찌푸리고 손목시계를 자주 들여다보았다.

곧 큰 인물이 도착하기 때문이다.

강북 상류층에서는 이 사실을 안지 오래되지만 그 누구도 VIP 통로 입구에 가까이 다가서지 못했다.

강북의 갑부가 잘 보이려고 왔다가 쫓겼다.

마침내, 통로에 인기척이 들렸다.

"군신!!!"

누군가 나오자 사람들은 일제히 외쳤다.

모든 사람들의 눈에는 광열과 경외심으로 가득 찼다.

이 사람은 불패의 신화, 대하국의 호국 군신이다.

또한 대하국 역사상 유일한 오성 군신이다.

그리고 곤륜이라는 봉호를 받았다.

전에 한 쌍의 강철 주먹으로 18개국의 신급 강자를 제패하여 군신이라고 불린다.

그는 천하를 다스리고 손으로는 하늘을 가리는 유아독존의 존재다.

그는 "5대 군왕", "천겁 18기병"등 철혈 군단을 배출해 내기도 했다.

고국의 땅을 밟으며 엽군림은 감개무량했다.

한때, 그는 강북 거리에 버려진 고아였다.

후에 그는 강북 엽씨 집안에 입양되었지만 엽씨 집안에서 그는 줄곧 환영을 받지 못했다.

양부와 양모마저도 그를 자기 집안사람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를 항상 때리지 않으면 욕했고 다른 사람들은 더욱 그를 조롱하고 괴롭혔다.

그러나 그는 이런 걸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다.

오히려 어려서부터 이 성씨를 가진 것에 긍지감을 느꼈고 또 장래에 이 집안에 영광을 가져다줄 것을 꿈꾸며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

엽군림은 끝내 강북 재계 최대 다크호스 "군림 그룹"을 건설했다.

자산은 수천억에 달하고 강북의 재벌 순위 앞자리에 올랐다.

그는 혼자의 힘으로 몰락하는 엽씨 집안을 강북 상류층으로 이끌었고 엽씨 집안을 강북 최고의 집안이 되게 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엽씨 집안은 만족하기는커녕 오히려 엽군림을 질투하고 그를 눈엣가시로 여겼으며 그의 군림 그룹을 탐냈다.

엽씨 집안사람들은 줄곧 그를 자기 집안사람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그가 돈이 아무리 많아도, 아무리 능력이 강해도, 그는 엽씨 집안에 속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오직 이 모든 것을 자신들의 손에 넣어야만 엽씨 집안의 소유라고 여겼다.

끝내 엽군림의 신혼 첫날밤, 엽씨 집안사람들은 엽군림을 술에 취하게 한 후, 그를 형수님의 침대에 처박아 놓고는 그가 형수에게 다른 마음을 품고 그녀를 얻으려 한다는 가상을 만들었다.

그리고 양부와 양모, 형에게 침대에서 딱 걸린 것으로 올가미를 놓아 그날 밤, 엽씨 집안사람들은 엽군림을 잔인하게 사지를 골절 시키고 들개처럼 길바닥에 버렸다.

몸이 상했을 뿐만 아니라 그는 더군다나 윤리적 비난을 짊어지게 되었다!

하룻밤 사이에 재계의 샛별이 누구나 다 비난하는 처지가 되었다.

다음날, 그는 여러 죄를 덮어쓰고 합하여 6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엽씨 집안사람들의 잔인하고 악랄한 몰골을 영원히 잊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그의 이 상황을 오히려 비웃던 친구들, 동창들과 파트너들도 잊을 수가 없었다.

더 잊을 수 없는 건 신혼 아내인 이자염의 속상해하던 모습이었다.

그는 엽씨 가문을 자기 집으로 생각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충성을 다했건만 결국 이런 대접을 받았다!

매번 그 일을 생각할 때마다 그의 마음은 칼로 에이듯 아팠다.

증오했다!

그러나 엽군림이 감옥에 갇혀 있는 동안 누군가에 의해 비밀리에 이송되여 군대에 입대하게 될 줄은 그 누구도 생각지 못했다.

몇 년 후, 그는 군계의 정상에 올랐고 곤륜이라는 봉호를 받았으며 유일한 오성 군신이 되었다.

이번에 그가 돌아온 것이다.

엽씨 집안은 떨어야 했다.

엽군림이 물었다.

"청룡, 일이 어떻게 됐어?"

오대 군왕 중 대장인 청룡이 한 걸음 나서며 공경하게 말했다.

"군신, 다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밤, 군신의 부인 이자염씨가 아마도 재가를 할 것입니다. 시간은 오늘 밤 10시입니다!"

신혼 첫날밤, 남편이 감옥에 들어갔다.

이자염은 6년이나 과부로 지냈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고통을 받았을까.

이 시각, 엽군림이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은 바로 이자염이다.

청룡은 잠깐 망설이다 계속해 말했다.

"군신, 그리고 오늘 엽씨 집안이 선 샤인 호텔에서 회사 상장을 기념하는 축하파티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군신을 초대하러 왔고 그중 엽씨 집안에서도 사람을 보내 군신을 초대하였는데 제가 직접 거절하지는 않았습니다."

엽군림이 물었다.

"시간은?"

"여덟시입니다."

"알았어, 엽씨 집안사람들에게 내가 파티에 참석할 거라고 전해."

두 일은 시간이 겹치지 않아 엽군림은 동의했다.

강북 선 샤인 호텔.

엽씨 기업의 상장을 축하하는 축하파티가 이곳에서 열린다.

군림 그룹을 통해 엽씨 집안은 단번에 재벌 가문이 되었다.

파티는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엽씨 집안 주인 엽건삼은 흥분해서 말했다.

"하늘이 우리 엽씨 집안을 도와 후손들이 전부 출중하고 오늘 또 엽씨 그룹이 상장되어 강북의 샛별로 떠올랐습니다."

엽건삼은 3 남 1 녀를 두었고 그들은 홀에서 웃는 얼굴로 손님들을 맞이했다.

엽씨 집안의 젊은 세대들은 더욱 득의양양했고 자랑스러웠다.

오늘 이후로 그들은 강북에서 가장 상류층에 있는 재벌 2세들이 될 것이다!

파티에 참석한 손님들도 대부분 강북 상류층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오늘 발생한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엽씨, 오늘 일 들었어? 당신네 집 파티는 아무것도 아니야."

"맞아! 듣기로 강북에 대단한 인물이 왔대!"

"강북 갑부가 만나러 갔다가 자격 미달로 쫓겨났대!"

"그건 아무것도 아니야. 주옥항은 5시간 전에 일찍이 공항에 가서 기다렸어!"

엽건삼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당연히 알지, 나도 사람을 보내 우리 축하파티에 초대했어!"

"말도 안 돼! 그런 대단한 인물이 이런 파티에 오겠어?"

그가 이런 파티에 참석할 것에 대해 누구도 믿지 않았다.

실은 엽건삼도 확신이 없었지만 그저 행여나 하는 마음에 초대했을 뿐이다.

이때, 엽씨 집안의 둘째 아들 엽서휘가 급하게 달려왔다.

"아버지, 그분이 우리 축하 파티에 오겠다고 동의했어요! 지금 오고 있는 길이래요!"

"뭐라고? 하늘이 다 우리 엽씨 집안을 돕네!"

엽씨 집안사람들은 모두 흥분했다.

이건 그들이 단번에 출세할 기회다.

엽씨 후손들은 한데 모여 다 같이 기뻐했다.

엽군림의 형과 형수인 엽일용과 오아려는 웃으며 말했다.

"우리 엽씨 집안이 출세하기 시작한 건 엽군림이 감옥에 간 후 부터죠..."

"맞다. 엽군림 얘기가 나오니까 생각났는데 오늘 그 자식이 출옥하는 날인 걸 알아?"

누군가 갑자기 말했다.

"정말? 재수 없어! 이 같은 경삿날에 마침 그 자식이 출옥하다니!"

"제발 그 자식이 우리 엽씨 집안에 돌아오지 말게 빌어야지! 그 자식은 엽씨 집안의 최대의 치욕 거리야!"

오아려는 비웃으며 말했다.

"사실대로 말하면 엽씨 집안이 오늘이 있게 된 것도 엽군림이 일등공신이죠!"

엽일용이 말했다.

"그건 그 자식이 마땅히 해야 될 일이야. 고아인 걸 우리 엽씨 집안에서 키워줬는데 우리 집안에 공헌하는 것이 마땅한 거지! 몇 천억짜리 군림 그룹이 다 뭔데? 그 자식은 그저 우리 엽씨 집안에서 기르던 개 한 마리였을 뿐이야!"

누군가 헤헤 웃으며 말했다.

"난 엽군림의 마누라를 마음에 둔지 오래됐는데. 그 여자는 아직도 과부잖아? 난 조만간 그 여자를 데려오려고!"

"하하하하…"

다들 웃었다.

"다들 잠깐 조용해 주세요. 말씀드릴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엽건삼은 그 큰 인물이 온다는 소식을 그들에게 알렸다.

장내에 우레와 같은 박수소리가 울렸다.

"짝짝짝……"

그러나 사람들의 박수소리가 멈췄는데도 누군가 계속 박수를 치고 있었다.

그 소리는 쟁쟁했고 먼 곳에부터 가까이에 울렸다.

레트 카펫에 한 사람이 박수를 치며 걸어왔다.

그 사람은 키도 크고 건장한 것이 용 같고 호랑이 같았다.

그저 걷기만 했는데도 그 기세는 대단했다.

사람들은 호흡마저 멈춘 것 같았다.

"엽군림이야!"

엽일용과 오아려가 놀라서 소리를 질렀다.

순간, 장내에 있던 백여 쌍의 시선이 모두 그에게 집중되었다.

"저 자식이 오늘 출옥하는 날인 걸 깜박했네!"

엽군림의 양부와 양모가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엽군림은 사람들의 의아한 눈길을 무시한 채 한 걸음, 한 걸음 엽건삼 앞에 다가갔다.

"듣기로 회사가 상장되었다던데, 엽건삼씨 기쁘세요?"

엽군림이 의미심장하게 웃었다.

엽건삼은 화가 치밀어 소리쳤다.

"너 이 자식, 여기가 어디라고 감히 온 거야? 그리고 금방 날 뭐라고 불렀어??? 싸가지없는 자식!"

"누가 저 자를 들여보낸 거야? 저 자가 금방 출옥한 걸 몰라? 재수 없게!"

엽일용이 일어서서 차갑게 말했다.

"엽군림, 네가 무슨 얼굴로 다시 돌아왔어?"

엽군림이 그를 바라보며 말했다.

"내가 왜 오면 안 되죠?"

"넌 부모도 없는 고아인 걸 우리 엽씨 집안에서 키워줬더니 너 이 짐승 같은 자식이 배은망덕하게 엽씨 집안을 삼키려 하고 자기 형수에게 딴마음을 품고 일이 탄로 나니 양부모를 살해하려고까지 했잖아. 넌 양심이 있어? 네 마음에는 윤리도덕이라는 게 있어?"

"네가 강북에서 패가망신한 걸 사람들이 다 아는데 무슨 얼굴로 감히 돌아온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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