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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우연히▶애도◀스치듯

2021.07.16

요즘은 찾아 간다는 것은

그리 쉽지 않은 행보일까?

어제(7/15)에 며칠 늦은

기일을 챙길겸 안부 전화

할 요량으로 요셉씨에게

통화중에 뜻밖의 소식을

듣게 되면서 연락을 한다.

모든 과정들은 가족장으로

조촐한 분위기속에 행해진

어머님의 장례 과정에 관한

기일을 정확히 기억 못하는

상황이 기껏해야19[월]일

되면 4개월 밖에는 안되나,

무슨 정신으로 장례식 내내

임했을까 상상해 보게 된다.

모든 일은 동생의 몫이니까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았을~


2010년11월10일에는

부군을 보내야 하셨고

하관 예식중에 모인 조문객들


2016년2월20일에는

장남을 떠나 보내시며

애통해 하셨던 여사님.

하관 예식중에 조문객 모습들

모든 일정들을 마무리 된 후에는

나름대로 노인생활에 적응하시고

사시다가 2021년3월19[금]일

향년 93세 일기로 하느님 부르심

응하시고 앞서 별세하신 부군곁에

영면의 시간들을 맞으시고 계시며

바로 왼편에서 편안히 쉬십시요.

▶이제와♥영원히◀


이미지 등록은 

2012년11월5[월]일 오후에 

동행했던 장남의 아버님 묘 주변

벌초하려고 함께 갔었을 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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