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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故박세민(요셉)님▶◀추모 20년

2021.10.20

남가주에 주재원으로 입국하여

두 아들의 아버지이자, 가장으로

어느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오다가

뜻밖의 병마에 그만 모든 삶들을

내려 놓았던 한창 나이 43세

가장은 쓸쓸하게 고국으로 향해

갔으나, 병마와의 투쟁에서 지긴

했어도 끝끝내 교회를 멀리 했던

부모님을 전교 인도에 이르게 한

숭고한 정신을 아는 이가 몇이나?

모두들 무관심에 일관했던 것을??

임종을 목전에 있는 형제에게 과연

산자들의 행보들은 어떤 것이었나?

아마도 요즘같으면 뚜쟁이 짓거리에

빠져 장의사 가는 것에 혈안이 될까?

레지오단원이 아니더라도 임종경을

즉시 바쳐 주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아뭏튼 故박세민(요셉)님은 부모님을

교회로 인도하여 가톨릭신자로서의 

올바른 삶으로 살아 가도록 했다는 

기정 사실에 추모▶◀20년을 맞이 할

2021년10월23[토]일을 기억하도록!


임종을 목전에 두고도 병문안 하러

찾은 사람들에게 간식거리를 주도록!

배려를 했던 박세민(요셉)님.이었다.

그 모습을 보면서 무엇을 도와 주어야

할까? 망설이다가 서울서 급히 찾아온

몇몇 가족중에는 외인이 계시는 것을

감지하고 임종경을 복사하여 Fax로,

발송시켜 마냥 비통만 하지 말고 기도

 해주기를 권유하였더니 그대로 실행

하였던 몇몇 가족들의 간절함을 받고

평온한 상태로 임종 하였다고 들었다.

그런 다음에 장례식 이후에 화장되어

서울로 운구되어 나가는 것으로 긴박한

과정이 모두 끝났다고 여길 사람들아!

결코 잊을 수 없던 故박세민(요셉)님.

드디어 숙고했던 몇 년만의 서울 방문,

 2008년10월12[일]일에 경기도로

묘지 찾아 가서 두 눈으로 묘를 확인

하면서 살아 생전 모습을 비닐옷 입혀

묘지앞에 놓고 먼 길을 돌아 왔었었다.

서울 방문 13년을 맞이 하면서도 잊을 수가

없어 이 지면에 당신의 이름을 새겨 넣으며.

▶고통없이♥슬픔없이◀

 영원토록 편안함을 누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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