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 달콩하시게 지지고 볶으며
선남,선녀로서 만나 백년회하자!
하셨음에도 부부중에 누구라고
할 수 없는 현실상황에서 떠난다.
지금껏 활동하면서 느끼고 섬긴
장례 활동중에서도 마음에 아직도
다가오는 부부를 꼽는다면 바로 ↓
이 부부님들이 최고의 경지라고
여겨 오는데 지금도 찾아가 뵜는
묘지에서 마주하게 되는 부부님.
<한국일보 1994년2월15일자 기사>
곱게 비닐옷 입혀서 전달하여 드렸었는데
특별한 크리스마스카드를 손수 만들어
(1999년12월21[화]일받음)
이렇듯이 백년회로▶◀하자뜨니
95세 동갑내기부부
부군이셨던 故이영구(시몬)옹께서는
2005년1월12[수]일 별세하셨고
부인이셨던 故이순례(막달레나)여사님께서는
2005년3월28[일]일 별세하시어
두 달여간의 잠시 이별을 극복하시며
오늘에 까지도 함께 영면의 시간들을
보내시고 계신다는 것을 알려 드린다.
지난 10월28[목]일 저녁 시간대에
한 통의 카톡을 받으며 본 내용인 즉,
이복순(카타리나)여사님께서
2021년10월27[수]일 향년 88세로
별세하셨음을 알리는 내용이었고
또 일주일을 막 맞이하는
2021년11월1[월]일 저녁시간대에
또 한 통의 카톡이 정신없이(?) 울길래
펼쳐보니 이번엔 이여사님의 부군이신
이정화(요셉)옹께서 향년 95세로
별세하셨음을 통보받게 된다.
그래서 2021년11월4[목]일에
부부의 합동 장례 미사가 거행될
예정으로 떠나실 때 외롭지 않게
동헹하는 특권을 누리시면서 하늘나라로
떠나시는 부부님을 애도드리는 바이며
어디에 가시든지, 어디에서 머무르시든지
. ▶편안함을♥누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