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랬듯이 장사를 하는
분들중, 맥주나 하드 리쿼들을
취급하는 업주들에게는 긴장이
어느 때보다 더욱 더 날카롭게
지니게 되는 계절, 12월이 왔다.
이미 그 일들로 인해 한많은 삶
내려 놓고 영면의 시간속에 머문
우리네 이웃들의 비통함을 기억
하며 장례활동이나 차후에 묘지
방문하여 확인하는 과정을 통한
모습을 회상하게 된다는 것이다.
故곽동성(셀 주유소 매니저)님
1997년12월6[토]일/50세
故이도영(온타리오 첵캐싱업주)님
2000년12월2[토]일/뇌사後사망/46세
故남지연(직장을 마친 후 귀가중에)님
2000년12월12일/20세/추모▶◀22년
故김행신집사(가게문 열자 마자 피습)님
2000년12월15[금]일/57세
故양재웅(리쿼 운영)님
2004년12월18일/60세
각기 다른 두 군데 묘지에서
▶평안함을♥누리소서◀
※이미지 등록 사진 내용은
일부러라도 잘 떨어지지
않는 비석안에 부착된 영정은'
2017년8월16[수]일 방문했을 때
비석과의 결별을 예고하면서
이탈 현상을 보이는 것이
남은 가족(세 딸과 부인)과의
영영 이별을 고하는 날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