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마주 했던 장례식이 모두 끝나면
그 순간부터 깡그리 잊고 말것 같으나
언제나 잊지 않고 기회만 주어 주기를
기다렸는데 바로 어제(12/28) 였다는!
지난 7월에 별세한 피양도 아줌마의
비석 사진이 증발(?)되어 고의로는
한 번 찾아가 보았어도 찾지 못하며
나왔던 기억이 있어서 망설임이었고
아련한 기억만을 간직하며 찾아 간다.
故김효성(바오로/2004년12월29[수]일 별세)님
2024년12월29[일]일▶◀추모 20년이 되시며
부인에 이어 아들이 부친의 업을 이어 받아서
잘 운영하고 있음을 알게 해주고 있다.
故주복기(스테파노/1996년9월3[화]일/26세)님
故주재민(마태오/2021년5월1[토]일 별세/81세)님
2025년 여성 단체장에 재차 몰입하신 부인/어머님.
서울서 타계하신 후, 화장되어 미국으로 오셨던
故정성준(요왕/1961년1월15일 별세/70세)님.
오매불망 합장하시기 바라셨던 노(老)부부.
故김봉익(방지가/1999년10월5[화]일 별세)님
故박옥자(마리아/2017년7월25[화]일 별세)님
故박재신(스테파노/2022년8월25[목]일 별세)님
일가족 네 분의 장례 과정에 참여 했었다.
故심형준(2011년9월6[화]일 별세)님
살아 생전에는 타잔이라는 별명도 있었던
만능 재주꾼이었는데 어쩌다 나홀로 떠났나?
피양도 아줌마이셨는데~
故김근실(마리아/2023년7월23[일]일 별세)님
찍었던 사진이 증발되었던 탓에 찾고자
했었는데 잘 계시더라.
정보를 캐려는 돌연변이(?)들로 인해
적지 않는 피해를 감수해야 했을 지도 모른다.
유족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는 척 하다
떡고물을 왕창 챙기는 세상이던가?
이 세상이 죄다 이렇다니까요~?
8분의 묘 방문을 마치면서
다음에 언제라고 할 수 없는 그 날에!
▶편안함을♥누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