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12월19[금]일은 14년 전에
별세하신 故한재학님의 기일이시다.
살아 생전 생업 관계로 몇 번의 만남,
서로 도와 주고 하던 의로운 사이였고
몸이 의외로 약해서 생업을 제대로나
하실지 걱정도 했었으나 다행스럽게도
부인께서 올트레이션을 잘해 부수입을
올리곤 하셨는데 그러다가 본인의 생업,
한 가지를 덧붙여 배우느라 만남의 기회
줄어드는 바람에 잊고 지내고 말았으니?
그러다가 작년인가 타이어 문제로 정비소
갔다 오는 중에 반신 반의 하면서 들렸던
장소에서 부인만 뵈었으며 또한 부군께선
2011년12월19일 향년 63세로 별세하시고
2010년11월24[수]일♥첫 방문하면서
가장 친했던 교회 친구 故송영범(베네딕토)님
(2011년4월16[토]일 별세) 화장재 뿌림의
활동에 임했던 Loma Vista Cemetery 게양기옆
장미 화단에 뿌려진 화장재 모양들
친구 베네딕또도, 한재학님도, 누구도
모두 한 줌의 재가 되어 뿌려 졌고도
남았을 앞선 님들이여~편안히!
▶편안함을♥누리소서◀
※이미지 등록 사진 내용은
화장재를 뿌린 정해진 장소에는
회색 빛깔의 고운 것에서 부터
굵고 돌덩어리처럼 된 것 같이
언젠가는 자연 현상에 의하여
땅속으로 한없이 스며질 화장재며
언젠가는 이 지상에서는 남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