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루 양입니다. 저는 우리나라의 미래가 걱정되어 2020년도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습니다. 로봇, 소프트웨어, 인공 지능과 같은 신기술은 이미 4백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파괴했으며 향후 5년 내지 10년 안에 수백만을 더 없앨 것입니다. 미국 노동자의 3분의 1이 영구 실직의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직업이 돌아오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직업 정치인이 아닙니다. 경제를 이해하는 기업가입니다. 저를 포함한 최고의 직업 창출자 대다수에게는, 전례 없는 혁신을 지금 당장 취해야 한다는 것이 뚜렷이 보입니다. 그러나 현존 기득권 세력은 필수적인 중요 조치들을 취할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대통령으로서 저의 최우선 과제는 자유 배당금제를 시행하는 것입니다. 이는 보편적 기본 소득 (UBI) 제도로서, 18세 이상 모든 미국 성인에게 아무런 조건 없이 매달 1천 달러씩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자동화를 통해 가장 많은 혜택을 입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세금을 부과해서 이의 재정을 마련할 것입니다. 자유 배당금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다가오는 위기를 막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만 합니다. 우리에겐 함께 지켜야 할 것이 너무도 많습니다.

저는 이 문제의 규모를 이해하게 되고, 가장 진보적인 정치가들조차도 이 해일을 막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았을 때, 제가 스스로 행동을 취하는 방법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어린 두 아들이 있습니다. 저의 아들들이 자랄 나라는 제가 자랐던 나라와 크게 다르리라는 것을 압니다. 저의 삶을 되돌아보게 되는 그 날, 저는 저와 여러분의 아이들이 마땅히 물려받아야 하는 미래 ? 기회, 자유, 평등, 풍요가 있는 미국을 만들기 위해 저의 힘이 닿는 모든 것을 다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와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주지 않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것입니다. 스스로. 함께.

인류가 우선인 세상

앤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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