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탕이 어때서
[보신탕; 개고기를 푹 삶아 살은 수육으로 준비하고, 뼈를 푹 곤 육수에 삶은 배추시래기와 토란대를 양념(들깻가루, 쌀가루, 고춧가루, 국간장, 된장)하여 넣은 다음 끓이다가 부추, 대파, 다진 파ㆍ마늘ㆍ생강을 넣고 더 끓인 국이다. 수육을 곁들인다. 먹을 때 깻잎, 고추, 들깻가루를 넣는다.]
옛날 우리 선조님들이 농업을 본업으로 하셨었을 때,
모든 가축들의 역할이 너무나 막중하여 한 여름 복날에 몸보신할 방법이 좀처럼 보이지 않았다.
소는 밭.논을 갈아야지~
말은 타고 다니거나 물건을 실어 날라야지~
닭을 알받아 먹어야지~
도야지는 아들녀석 중학교 보낼때 입학금 만들어야지~
당체 여유가 없어써요. ㅋ
만만한 거이 견공들이 아니겠슴둥
한번에 예닐곱마리 낳지요
온동네 밥찌꺼기에 갓난 얼라들 똥덩어리 먹어가며 토실 토실 살이 찌면 허허~~
초복에, 중복에, 그리고 말복에 곱게 잡아 늙으신 부모님 봉양하고, 허한 남정네들 몸보신 했드랬지~
한 여름에 보신탕 만 한거 밖에 없지비.
지네들은 고양이고기, 말고기도 먹는 주제에~
보신당이 어때서.
허허허~~~
=自由鬪士=
옛날 우리 선조님들이 농업을 본업으로 하셨었을 때,
모든 가축들의 역할이 너무나 막중하여 한 여름 복날에 몸보신할 방법이 좀처럼 보이지 않았다.
소는 밭.논을 갈아야지~
말은 타고 다니거나 물건을 실어 날라야지~
닭을 알받아 먹어야지~
도야지는 아들녀석 중학교 보낼때 입학금 만들어야지~
당체 여유가 없어써요. ㅋ
만만한 거이 견공들이 아니겠슴둥
한번에 예닐곱마리 낳지요
온동네 밥찌꺼기에 갓난 얼라들 똥덩어리 먹어가며 토실 토실 살이 찌면 허허~~
초복에, 중복에, 그리고 말복에 곱게 잡아 늙으신 부모님 봉양하고, 허한 남정네들 몸보신 했드랬지~
한 여름에 보신탕 만 한거 밖에 없지비.
지네들은 고양이고기, 말고기도 먹는 주제에~
보신당이 어때서.
허허허~~~
=自由鬪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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