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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사진 jblclimm 열린마당톡 2015.12.13 신고
전선에 뛰어든 시리아 기독교 여전사들
"IS에 맞서 싸운다"…전선에 뛰어든 시리아 기독교 여전사들

기사입력 2015-12-13 22:47



시리아 여전사(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카이로=연합뉴스) 한상용 특파원 = "우리 자녀들의 안전한 미래를 위해 테러리스트에 맞서 싸울 겁니다."

시리아 동북부 지역에 사는 바빌로니아(36.여)는 9살과 6살 된 자녀 두 명과 미용사로서의 직업을 뒤로 한 채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와 싸우기 위해 기독교도 여성 민병대에 합류해 군사 훈련을 받으면서 이같이 말했다.

시리아 알카타니예 마을에서 바빌로니아를 포함한 여성 기독교도들이 최근 조직한 한 소규모 민병대의 활동상을 AFP통신이 13일 보도했다.

현재 그리스 정교도와 가톨릭 신자 등 약 50명으로 구성된 이 민병대는 시리아의 쿠르드족 여성 전사들의 조직을 본떠 만들어졌다. 시리아에서는 전체 인구 중 약 120만명이 기독교도로 대략 11개의 분파가 존재한다.

이 민병대는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강 사이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두 개 강 사이의 여성 보호군'이라는 이름 아래 IS에 대항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보여주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지난 8월 이 민병대에 합류한 바빌로니아는 "내 자녀들이 나를 더 강하고 단호하게 IS에 대항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만들어줬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나는 두 자녀가 그립고 그들이 배고픔과 갈증, 추위에 떨 것을 우려하지만 그들의 미래를 보호하기 위해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민병대에 참여하려고 학업을 포기했다는 루시아(18)는 최근 알홀 지역에서 연합군의 일원으로 처음 전투에 참여했다며 "나는 칼라시니코프 소총으로 싸웠지만, 우리 팀이 IS의 공격을 받지는 않았다"고 했다. 루시아의 자매도 이 민병대에 합류한 상태다.

18살의 오르미아는 "처음엔 대포 소리가 무서웠지만, 그 두려움은 금세 사라졌다"며 "테러리스트에 맞서고자 이렇게 전선에 나와 있는 게 좋다"고 말했다.

시리아 문화협력 관련 일을 하다 이제는 민병대 훈련 감독을 돕는 타비르타 사미르(24)는 "나는 IS가 두렵지 않다"며 "우리는 앞으로 테러리스트와의 전투 현장에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미르는 지역군과 외국군이 자신의 민병대 훈련을 돕는다고 전했으나 외국군의 구체적 국적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이날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동쪽 외곽 지역에서는 전투기 공습이 이뤄져 최소 28명이 사망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가 밝혔다.

사망자 중에는 어린이 2명도 포함됐으면 민간인 수십명도 다쳤다고 이 단체는 전했다.

시리아와 러시아 전투기가 이번 공습을 감행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AFP통신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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