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슴은 뭉클하면서 두근두근 뛰기 시작했다
그 때가 1971 년 크리스마스이브 오후였었다.
기타 학원에서 만난 그녀를 대리고 청계천 레코드 상점에 가서
케롤송엘범을 한 장 사가지고 우리는 무작정 걸었다.
걷다보니 청량리기차역에 다다랐든 것이다.
.
무조건 원웨이 기차 티켓을 춘전 까지 사가지고
이야기꽃을 재잘재잘 거리면서 열차를 타고 달리는데
눈발이 차창에 부뒷치기에 다음 역에서 내렸더니 용문산역이였다.
.
밤이다... 캄캄한 밤에 우린 용문산을 향해 걸었다.
걷다보니 불빛이 거리에서 보이기에 들어갔더니,
선술집이였다.
.
돼지고기 한 근을 볶아서 소주에 먹고 있는데,
나그네 노인 한분이 들어오시는 것이다.
고향에 돌아가시는데 6/25 전쟁이야기를 하시는 것이다.
나는 들으면서 6/25전쟁을 상상을 하면서 상념에 잠겨서 말을 잊지 못했다.
셋이서 소주 두병을 비우고 헤어질 시간이 되었는지,,, !
그 나그네 노인 분은 “젊은들 다음에 만나게 되면 보세” 하시면서 떠나시고,
.
우리 둘이는 다시 용문기차역으로 돌아와 기차를 기다리는데,
함박눈이 내리기에 나의 등산잠바옷 안으로 그녀를 감싸 안아 줬다.
.
따스하고 좋았지만 나의 가슴은 뭉클하면서 두근두근 뛰기 시작했었든;
그때 데이트가 오늘 생각이 난다.
기타 학원에서 만난 그녀를 대리고 청계천 레코드 상점에 가서
케롤송엘범을 한 장 사가지고 우리는 무작정 걸었다.
걷다보니 청량리기차역에 다다랐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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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원웨이 기차 티켓을 춘전 까지 사가지고
이야기꽃을 재잘재잘 거리면서 열차를 타고 달리는데
눈발이 차창에 부뒷치기에 다음 역에서 내렸더니 용문산역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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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다... 캄캄한 밤에 우린 용문산을 향해 걸었다.
걷다보니 불빛이 거리에서 보이기에 들어갔더니,
선술집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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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한 근을 볶아서 소주에 먹고 있는데,
나그네 노인 한분이 들어오시는 것이다.
고향에 돌아가시는데 6/25 전쟁이야기를 하시는 것이다.
나는 들으면서 6/25전쟁을 상상을 하면서 상념에 잠겨서 말을 잊지 못했다.
셋이서 소주 두병을 비우고 헤어질 시간이 되었는지,,, !
그 나그네 노인 분은 “젊은들 다음에 만나게 되면 보세” 하시면서 떠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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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둘이는 다시 용문기차역으로 돌아와 기차를 기다리는데,
함박눈이 내리기에 나의 등산잠바옷 안으로 그녀를 감싸 안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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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하고 좋았지만 나의 가슴은 뭉클하면서 두근두근 뛰기 시작했었든;
그때 데이트가 오늘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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