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서방의 세상이야기(恥尊心/치존심)
==
Customer : Waitress, I've got only one piece of meat in my beef-soup.
Waitress : Just moment, sir, and I'll cut it in three.
==
옛날 장(Yard Market)터 식당에서 소고기 국밥을 시켜 먹다보면 정말 고기 덩어리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시대가 있었지. 그래도 그 때가 좋았지....
두 친구가 해장국집에서
웨이터 : 손님 뭐 드릴까요?
손님(1) : 우리 해장국 특으로 두 개 주시오. 그런데 하나는 기름 빼고, 선지를 빼 주세요.
웨이터 : 예, (주방을 향해 “특 둘이오, 하나는 기름 빼고, 선지 빼고요!”)
손님(1) : 웨이터, 우거지도 빼 주세요.
웨이터 : 예, 그러지요. 손님. (주방을 향해 “지금 것 우거지도 빼 주세요!”)
손님(2) : 야, 친구야, 해장국에 기름 빼고, 선지 빼고, 우거지 빼면 뭐가 남나?
그렇게 시키려면 특은 왜 시켜? 보통으로 하지...
웨이터 : 여기 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손님(1) : (들여다보니 희멀건 국물에 밥알만 보인다.) 이게 내가 시킨 거요?
웨이터 : 뭐가 덜 빠졌어요? 밥도 빼드릴까요? 그럼 국물만 남는데... 그것도 마저....
(둘이 그렇게 해장국을 먹고 각기 직장으로 갔다가 일을 마치고 둘이 소주잔을 나누면서 한 친구가 아침 해장국에서 이것저것 빼고 먹던 친구에게 물었다.
왜 그럼 해장국을 처음부터 보통으로 시키지 특으로 시켰냐고 했더니 마침 그 식당 한 쪽에 자기 회사 소속 직원들이 있어 그들 보기가 혹 싶어 특으로 시켰다고 했다.)
이게 한국인의 벗어던져야 할 수치(羞恥)스러운
“恥尊心(치존심)”이다.
이러지 말자!
국치일(國恥日)이 왜 있는지 아냐?
네 같은 정체성(正體性)을 버린 사람들이 만든 거란다.
Customer : Waitress, I've got only one piece of meat in my beef-soup.
Waitress : Just moment, sir, and I'll cut it in three.
==
옛날 장(Yard Market)터 식당에서 소고기 국밥을 시켜 먹다보면 정말 고기 덩어리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시대가 있었지. 그래도 그 때가 좋았지....
두 친구가 해장국집에서
웨이터 : 손님 뭐 드릴까요?
손님(1) : 우리 해장국 특으로 두 개 주시오. 그런데 하나는 기름 빼고, 선지를 빼 주세요.
웨이터 : 예, (주방을 향해 “특 둘이오, 하나는 기름 빼고, 선지 빼고요!”)
손님(1) : 웨이터, 우거지도 빼 주세요.
웨이터 : 예, 그러지요. 손님. (주방을 향해 “지금 것 우거지도 빼 주세요!”)
손님(2) : 야, 친구야, 해장국에 기름 빼고, 선지 빼고, 우거지 빼면 뭐가 남나?
그렇게 시키려면 특은 왜 시켜? 보통으로 하지...
웨이터 : 여기 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손님(1) : (들여다보니 희멀건 국물에 밥알만 보인다.) 이게 내가 시킨 거요?
웨이터 : 뭐가 덜 빠졌어요? 밥도 빼드릴까요? 그럼 국물만 남는데... 그것도 마저....
(둘이 그렇게 해장국을 먹고 각기 직장으로 갔다가 일을 마치고 둘이 소주잔을 나누면서 한 친구가 아침 해장국에서 이것저것 빼고 먹던 친구에게 물었다.
왜 그럼 해장국을 처음부터 보통으로 시키지 특으로 시켰냐고 했더니 마침 그 식당 한 쪽에 자기 회사 소속 직원들이 있어 그들 보기가 혹 싶어 특으로 시켰다고 했다.)
이게 한국인의 벗어던져야 할 수치(羞恥)스러운
“恥尊心(치존심)”이다.
이러지 말자!
국치일(國恥日)이 왜 있는지 아냐?
네 같은 정체성(正體性)을 버린 사람들이 만든 거란다.

좋아요 0
태그
DISCLAIMER
이곳에 게시된 글들은 에이전트 혹은 사용자가 자유롭게 올린 게시물입니다. 커뮤니티 내용을 확인하고 참여에 따른 법적, 경제적, 기타 문제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케이타운 1번가는 해당 컨텐츠에 대해 어떠한 의견이나 대표성을 가지지 않으며, 커뮤니티 서비스에 게재된 정보에 의해 입은 손해나 피해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