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이 정도는 되어야 돈을 버는 겁니다.

제 1화;

천주교 신부와, 개신교 목사와, 유대교 랍비가 헌금 중, 하나님께 드리는 돈과 자기가 가지는 돈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었다.


신부; 저는 땅에 동그라미를 그려놓고, 공중에 돈을 던진다음,,동그라미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제가 갖고, 밖으로 나가는 것은 하느님의 일을 위해 씁니다.

목사; 아 그렇습니까? 저는 땅에 선을 그어놓고, 돈을 공중에 던져 외쪽으로 떨어지는 것은 제가 쓰고, 오른쪽으로 떨어지는 것은 하나님을 위해 씁니다.

랍비; 그렇습니까? 저도 돈을 공중에 던집니다. 그래서, 하늘로 올라가는 것은 하나님께 드리고 땅에 떨어지는 것은 제가 갖습니다.



제 2 화;

어느 유대인 부자가 말년이 되어 내세가 불안했다.

먼저 랍비를 불러 상의를 하니, 지금까지 벌어논 돈을 많이 사회에 기부하고 가시면 천국에 간단다. 그래서 적지 않은 돈을 기부했다.

혹시나 랍비에게 헌금한 돈이 약효가 없으면 어쩌나 걱정한 부자는 개신교 목사를 불러 같은 액수 많큼 기부했다. 천주교 신부에게도 마찬가지..

죽는 순간이 다가오자 세명의 성직자가 모두 모였다. 그런데 부자답게, 죽어서도 저승 여행길에 돈은 있어야 할 것 같은 생각에,,,이 보십시오,,,제가 여러분께 드린 돈이 적지 않은데 이제는 제게 저승 노잣돈을 조금씩 주실 수 없습니까?

적지 않은 돈을 받은 터라, 세명의 성직자는 돌아가시면 관 안에 돈을 넣어드리겠다고 흔쾌히 약속했다.. 그가 죽자, 먼저 신부가 관 앞으로 다가가더니 5천 달러를 집어 넣었다. 쪽팔릴 수 없었던 개신교 목사도 5천 달러를 집어넣었다...랍비 차례가 되었다...


관 앞으로 가더니 관 속의 1만 달러를 꺼내 자기의 주머니에 넣는 것 아닌가? 그리고는 대신 1만 5천 달러짜리 수표를 관에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