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 Benz 190E 이 돌아가긴 하는데
이 차를 산지 2달이 채 않된다. 1st cylinder의 compression이 전혀 없는 것을 결국 새 valve와 timing chain, chain tentioner, crankshaft oil sealer, head gasket, cylinder cover gasket, engine oil pan gasket, new coolant, new engine oil 그리고 automatic transmission fluid 등등을 갈아넣었다.
어제 저녁 부랴부랴 시동을 걸어봤더니 결국 엔진이 돌아가긴 하는데...기름이 줄줄 새는거라. 어디서 이러는 가를 살펴보니, 아이구... crankshaft oil sealer에서 엔진 오일이 줄줄 흘러내리고 있었다.
첫 시린다 밸부가 파손된 것을 천신만고 끝에 바꿔 넣느라고 timing chain cover를 여느라고 엔진에 부착된 에어콘 및 엔진 라지에타, 에어콘 compressor, alternator, power steering pump 그리고 water pump을 제거하고 엔진을 들어올려서 결국 1 exhaust valve를 새것으로 갈아넣었던 바다.
피스톤과 '크랭크 샤푸트'가 달린 엔진 몸통을 제외한 거의 전부를 떼어냈던 것이고, 다시 조립하느라고 2달이 걸렸던 것이다. 그동안에 여러가지 공구 특히 engine lifter 혹은 hoister라고 불리우는 장비도 샀고 해서 부품값만큼이나 새로운 도구를 구입하느라고 돈깨나 날렸다. 물로 이러는 과정에서 고생이랄지, 아니면 즐거웠다고 할지... 절망과 고민 그리고 해결된 만족 등등 희비의 쌍곡선이 서로 가로지르는 연속의 결과가 결국 '엔진이 잘 돌아가게 됐는데 기름이 새는 거라.'
일단은 성공이라고 봐야 하겠다. 이제는 어떻게 '크랭크 새프트'의 마구리를 갈아넣는 하는 방법을 알게 됐으니 크게 걱정은 하지 않는다. 그리고 후회는 없다. 내가 자동차가 없어서 이 짓을 했던 것이 아니라 고생을 사서 하기 위한 소일거리였기 때문이다.
이러는 과정에서 몸무게가 평소의 155 파운드에서 148 lbs.로, 그리고 혈압이 149에서 121로 뚝 떨어지는, 아~ 허리둘레가 35"에서 32 inch로 줄어들게 됐구 마는. 그동안 잠도 잘 잤고 먹는 것도 챙겨먹을 시간조차 없었던 결과가 이랬다.
자동차 차값은 고작 $750불을 들였으나 여차여차 해서 아마도 돈 $1,500불은 더 나간 것이 아닌가 징검징검 속셈하고 있다. 내가 주치의에게 건강 상으로 이처럼 좋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했다고 말해주어서 서로가 기뻐했었다. 그런데 내가 말하길, 내 처가 돈을 너무 많이 쓴다고 불평하더라고... 그 냥반이 뭐라고 내게 대꾸하는고 하니, 돈은 두었다가 뭐 하겠는가? 이런 일에 쓰는 것이 당연하다고.
禪涅槃
어제 저녁 부랴부랴 시동을 걸어봤더니 결국 엔진이 돌아가긴 하는데...기름이 줄줄 새는거라. 어디서 이러는 가를 살펴보니, 아이구... crankshaft oil sealer에서 엔진 오일이 줄줄 흘러내리고 있었다.
첫 시린다 밸부가 파손된 것을 천신만고 끝에 바꿔 넣느라고 timing chain cover를 여느라고 엔진에 부착된 에어콘 및 엔진 라지에타, 에어콘 compressor, alternator, power steering pump 그리고 water pump을 제거하고 엔진을 들어올려서 결국 1 exhaust valve를 새것으로 갈아넣었던 바다.
피스톤과 '크랭크 샤푸트'가 달린 엔진 몸통을 제외한 거의 전부를 떼어냈던 것이고, 다시 조립하느라고 2달이 걸렸던 것이다. 그동안에 여러가지 공구 특히 engine lifter 혹은 hoister라고 불리우는 장비도 샀고 해서 부품값만큼이나 새로운 도구를 구입하느라고 돈깨나 날렸다. 물로 이러는 과정에서 고생이랄지, 아니면 즐거웠다고 할지... 절망과 고민 그리고 해결된 만족 등등 희비의 쌍곡선이 서로 가로지르는 연속의 결과가 결국 '엔진이 잘 돌아가게 됐는데 기름이 새는 거라.'
일단은 성공이라고 봐야 하겠다. 이제는 어떻게 '크랭크 새프트'의 마구리를 갈아넣는 하는 방법을 알게 됐으니 크게 걱정은 하지 않는다. 그리고 후회는 없다. 내가 자동차가 없어서 이 짓을 했던 것이 아니라 고생을 사서 하기 위한 소일거리였기 때문이다.
이러는 과정에서 몸무게가 평소의 155 파운드에서 148 lbs.로, 그리고 혈압이 149에서 121로 뚝 떨어지는, 아~ 허리둘레가 35"에서 32 inch로 줄어들게 됐구 마는. 그동안 잠도 잘 잤고 먹는 것도 챙겨먹을 시간조차 없었던 결과가 이랬다.
자동차 차값은 고작 $750불을 들였으나 여차여차 해서 아마도 돈 $1,500불은 더 나간 것이 아닌가 징검징검 속셈하고 있다. 내가 주치의에게 건강 상으로 이처럼 좋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했다고 말해주어서 서로가 기뻐했었다. 그런데 내가 말하길, 내 처가 돈을 너무 많이 쓴다고 불평하더라고... 그 냥반이 뭐라고 내게 대꾸하는고 하니, 돈은 두었다가 뭐 하겠는가? 이런 일에 쓰는 것이 당연하다고.
禪涅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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