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옛날에.
수년전에 내가 올린 글의 내용인데 정확히 언제인지 기억조차 나지
않지만 대충 생각해서 재탕 해본다.
어느날 일식집에 점심을 먹으러 들어갔는데,
그 집 주인은 한국사람이 아닌 일본사람이었다.
(한국이나 미국의 일식집 주인 대부분이 한국인이기 때문에
그 집도 당연히 한국인이 주인인줄 알았다)
점심때인데도 손님은 아무도 없어 텅 비어 있었다.
혼자서 카운터 앞 테이블에 앉아서 튀김우동 한그릇을 시켜
먹고 있는데, 한국인 아줌씨 두명이 들어와
카운터에서 일을 하고 있는 주인에게 말을 걸었다.
- 한국분이세요?
- ?? Anything I can do for you?
- 아하 일본사람이구나. Are you from Japan ?
- yes, What can I do for you.
- Are you a church goer ?
- No I am not.
아줌씨가 서툰 영어로 대충 아래와 같이 말했다.
- I am here to let you know who the Jesus Christ is.
Jesus Christ is our Lord and savior. God sent Jesus
to the world to .....
주인이 말을 막으며,
- I don't know who the Jesus is and I don't need to know
who he is. I don't care about Christianity.
I don't believe any religions I don't like it.
Can you stop bitching and order for lunch ? if not,
Please get out of here.
머슥해진 아줌씨가 주인이 하는말을 잘 못 알아들었는지,
- God loves you. if you believe in God, you will be in
heaven, no punishment...
주인이
Can I call cops ?
아줌씨가
What ? cop ? 옆에 있는 아줌씨에게 '야 캅이 뭐냐?' '몰라'
주인이 다시
You want me to call police ?
폴리스라는 말은 알아듣고
- 야 나가자. 번지수를 잘못 잡았다.
내가
점심이나 드시고 전도나 하시지 그래요.
아줌씨가
아 한국분이구나. 예수 믿으세요? 어느교회에 나가세요?
내가
아직도 예수믿는 사람있소? 난 졸업한지 30년도 넘는데?
아줌씨가
엄머머머머 그게 무슨 말이에요?
내가
아줌씨는 언제부터 예수를 믿었지요?
아줌씨가
어릴때 부터. 난 모태신앙이에요.
내가
얼마나 공부를 못했으면.. ㅉㅉㅉㅉ 계속 낙제만 했다봅니다 하하하
아줌씨가
농담이 너무 지나치네요. 하나님을 욕되게 하지 마세요.
내가
예수님이 그러데요. 자기도 졸업했다고.
아줌씨가
마귀가 따로 없구만. 야 나가자. 재수 옴붙었다.
나
????
주인
????
않지만 대충 생각해서 재탕 해본다.
어느날 일식집에 점심을 먹으러 들어갔는데,
그 집 주인은 한국사람이 아닌 일본사람이었다.
(한국이나 미국의 일식집 주인 대부분이 한국인이기 때문에
그 집도 당연히 한국인이 주인인줄 알았다)
점심때인데도 손님은 아무도 없어 텅 비어 있었다.
혼자서 카운터 앞 테이블에 앉아서 튀김우동 한그릇을 시켜
먹고 있는데, 한국인 아줌씨 두명이 들어와
카운터에서 일을 하고 있는 주인에게 말을 걸었다.
- 한국분이세요?
- ?? Anything I can do for you?
- 아하 일본사람이구나. Are you from Japan ?
- yes, What can I do for you.
- Are you a church goer ?
- No I am not.
아줌씨가 서툰 영어로 대충 아래와 같이 말했다.
- I am here to let you know who the Jesus Christ is.
Jesus Christ is our Lord and savior. God sent Jesus
to the world to .....
주인이 말을 막으며,
- I don't know who the Jesus is and I don't need to know
who he is. I don't care about Christianity.
I don't believe any religions I don't like it.
Can you stop bitching and order for lunch ? if not,
Please get out of here.
머슥해진 아줌씨가 주인이 하는말을 잘 못 알아들었는지,
- God loves you. if you believe in God, you will be in
heaven, no punishment...
주인이
Can I call cops ?
아줌씨가
What ? cop ? 옆에 있는 아줌씨에게 '야 캅이 뭐냐?' '몰라'
주인이 다시
You want me to call police ?
폴리스라는 말은 알아듣고
- 야 나가자. 번지수를 잘못 잡았다.
내가
점심이나 드시고 전도나 하시지 그래요.
아줌씨가
아 한국분이구나. 예수 믿으세요? 어느교회에 나가세요?
내가
아직도 예수믿는 사람있소? 난 졸업한지 30년도 넘는데?
아줌씨가
엄머머머머 그게 무슨 말이에요?
내가
아줌씨는 언제부터 예수를 믿었지요?
아줌씨가
어릴때 부터. 난 모태신앙이에요.
내가
얼마나 공부를 못했으면.. ㅉㅉㅉㅉ 계속 낙제만 했다봅니다 하하하
아줌씨가
농담이 너무 지나치네요. 하나님을 욕되게 하지 마세요.
내가
예수님이 그러데요. 자기도 졸업했다고.
아줌씨가
마귀가 따로 없구만. 야 나가자. 재수 옴붙었다.
나
????
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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