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대의 한국 시골 풍경 하나
이웃집 아저씨: “경룡아~ 아버지 어디 가셨니?”
경룡이: “장에요~”
이웃집 아저씨: “ 그래? 난 장엘 가보질 않아서리~ 그래 얼마나 먼데?”
경룡이: “가는 길은 10리고요, 오는 길은 15리에요~”
이웃집 아저씨: “그게 무슨 소리냐? 오는 길이 가는 길보다 더 멀다니!”
경룡이: “에이 아저씨두 ~ 그게 아니구요.. 우리 아버지가 장에 가실 때는 맑은 정신으로 가시기 따문에 장으로 곧장 가시지만요, 집에 오실 때는 술에 취하셔서 갈지자 걸음으로 오시기 따문에 15리가 되는 거지요~”
이웃집 아저씨: “그래???”
경룡이: “장에요~”
이웃집 아저씨: “ 그래? 난 장엘 가보질 않아서리~ 그래 얼마나 먼데?”
경룡이: “가는 길은 10리고요, 오는 길은 15리에요~”
이웃집 아저씨: “그게 무슨 소리냐? 오는 길이 가는 길보다 더 멀다니!”
경룡이: “에이 아저씨두 ~ 그게 아니구요.. 우리 아버지가 장에 가실 때는 맑은 정신으로 가시기 따문에 장으로 곧장 가시지만요, 집에 오실 때는 술에 취하셔서 갈지자 걸음으로 오시기 따문에 15리가 되는 거지요~”
이웃집 아저씨: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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