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 타운서 실제 겪은 일입니다. 참고하시고 가능하면 그몰은 멀리하세요.

몇일전 한인타운 시티 쇼핑몰에 주차하고 점심먹고 같은 빌딩에 붙은 회계사 사무실에 세금보고 때문에 잠시 방문하고 쇼핑몰에서 커피하고 빵사먹고 주차장에 왔더니 차가 없어졌어요. 시큐리티에게 물어보니 건물을 벗어나서 토잉을 했다고 하더군요.
주차한지 1시간 15분 만에 토잉을 했더군요. 분명 그쇼핑몰의 고객으로 구매행위를했고 같은 빌딩에 붙어있는 회계사 보러 나갔었는데 그걸 비디오로 보고 빌딩을 나가서 토잉했다고 하더군요. 이미 차는 없어졌는데 싸우면 뭐하겠어요. 바로근초의 토잉회사에 가보니 나같은 한인손님들이 줄줄이더군요. 무려 157불을 내고 차를 가져오면서 쓴 웃음이 나왔어요. 불경기에 손님을 쫓아내는 몰이 있다니 대단하게 생각했습니다. 한인이용이 대부분인 몰에 한인들을 도둑취급하는 시큐리티 가드의 행동을 보면서 황당하더군요. 벽에 붙은 작은 싸인을 보여주면서 옆빌딩,사실 연결되어있는 같은빌딩인데 그걸 다른빌딩으로 분류하더군요 주인도 하나인 빌딩인데..

저같은 분이 나오실까봐 일러들입니다. 아예 작정하고 손님들을 감시하는것 같으니 가급적이면 그몰은 사용을 하지 마세요 그 몰에 파킹하고 잠시 몰을 벗어날 일이 있다면.. 일단 무조건 토잉을 해가면 당하는 사람만 손해이니 참고 하세요.

미국몰도 이런 황당한 경우는 없어요. 이 몰은 어차피 오래 파킹하면 파킹요금을 시간당 받는 몰인데 이해가 안되더군요. 어쩌면 시큐리티 가드와 토잉회사가 연결되어서 하는일 일수도 있다는 생각은 해보았는데.. 글쎄요.

어차히 몰 주인이 지시한 내용이던 아니던 그 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