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수사대 '세월호' 다큐 공개(펌)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575
네티즌 수사대 ‘자로’, 세월호 침몰 원인 담은 다큐 공개
“국가, 엄청난 거짓말을 하고 있다…진실 밝힐 마지막 기회”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승인 2016.12.20 18:07:05수정 2016.12.20 18:32:10
국정원 대선개입 관련, 결정적인 증거를 찾아냈던 네티즌 수사대 ‘자로’(이하 자로)가 이번에는 세월호 침몰 원인을 담은 다큐멘터리 <세월X> 공개를 예고하고 나섰다.
그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그동안 세월호 침몰 원인을 찾기 위해 미친 듯이 달려왔고, 이제 찾아낸 진실의 흔적들을 세상에 공개하려 한다”며 “이 다큐는 크리스마스에 유트뷰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로는 이 다큐는 “별이 된 아이들에게 보내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전하며, 풀영상 공개에 앞서 44초 분량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MEhlUlSTZc
SEWOLX (세월엑스) 티저 영상
“세월호는 물속 아닌, 사람들의 편견 속에 잠겨있다”
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세월호 침몰 원인을 담은 다큐멘터리 공개를 예고하자, 언론은 물론 네티즌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20일 ‘go발뉴스’는 네티즌 수사대 ‘자로’와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큐 공개를 앞두고 그는 “세월호는 물속에 잠겨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편견 속에 잠겨 있다”며 “이번 다큐는 그 편견을 깨뜨리겠다는 각오로 만들었다”고 소회했다.
그러면서 “다큐가 공개됐을 때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는 게 아닌, 있는 그대로의 진실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진실보다 강한 무기는 없다. 그 진실은 국가가 엄청난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큐 <세월X>는 8시간 49분 분량으로, 제작기간만 1년이 걸렸다. 자료조사부터 영상을 편집하고, 자막을 입히는 작업까지 모두 혼자서 감당했다.
그는 “세월호 침몰의 직접적인 원인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잘못 알려진 가설, 의혹들에 대해 정확히 알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이를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증명하고 추려내는 과정을 담다보니 시간이 길어졌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덮고 싶었던 건.. 세월호 침몰 원인”
다큐는 그동안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던 내용들, 이미 보도 됐지만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은 내용 등 새로운 사실들을 다수 담고 있다. 청문회, 재판‧수사기록, 생존자들이 남긴 사진이나 영상, CCTV, AIS(선박자동식별장치), 레이더 등 수많은 전문자료를 통해 접근했고, 그 결과 다큐는 하나의 결론으로 귀결된다는 게 자로의 설명이다.
그는 “정부가 진실을 덮으려 하고, 국민들에게 일상으로 돌아가라고 독촉했던 이유가 세월호 침몰 원인을 숨기기 위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결국 진짜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인지해 우리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다큐는 음모론을 조장하는 게 아니라 한방에 모든 걸 뒤집으려는 생각으로 만들었다”면서 “이렇게까지 미쳐서 세월호 진실에 파고들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감히 말할 정도로 연구했고, 공을 들였다”고 강조했다.
“진실 밝힐 마지막 기회.. 판 갈아엎지 못하면 진실은 침몰”
자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앞둔 이 시점을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힐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보고 있다.
“이게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 판을 갈아엎지 못하면 진실은 가라앉는다. 그 정도로 사람들이 잘못 가고 있다. 왜 잘못 가고 있는지, 뭘 잘못 짚고 있는지 다큐를 보면 안다. 그래서 다큐가 길어질 수밖에 없었다.
영상 원본 등 관련 자료는 언론은 물론 특검, 416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등에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특조위 등이 자료에 접근할 때 어떤 방향으로 접근을 하고, 어떤 관점에서 참사를 바라봐야 하는지 영감을 얻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게 훨씬 중요하다. 그래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자료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자세하게 다뤘다. 개인적으로 추정하는 부분은 거의 없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했다.
“그 누구의 편도 들지 않았다. 있는 그대로 진실을 보고, 진실이 아닌 것은 아니라고 하고, 진실인 것은 진실이라고 했다. 어떤 분들은 다큐 8시간 49분 전체를 보지 않고, 일부분만 콕 찍어서 공격할 수 있다. 저는 여당도, 야당도, 유가족도.. 그 누구의 편도 아니다. 있는 그대로 보고 말할 뿐이다. 그 과정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아프게 다가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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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31
박종대
9분전 서울신문
이 게시물 100% 개인적인 입장에서 게시하는 것이다.
따라서 최근 언론에 보도된 "내티즌 수사대 자로님"의
영상공개와 관련하여
100% 사견임을 전제로 나의 입장을 밝힌다.
물론 영상의 공개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자로님의 자유일것
이다
또한 내가 나서서 "공개하라, 공개 하지 말라."고 충고할 성
질의 것도 아닌 것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누구보다도 세월호의 진상규명을 염원하는 유가족
한 명의 입장에서
누구보다도 열심히 진실을 파고자 했던 피해자 아빠의 입장
에서 간절히 부탁드린다.
자로님이 그 영상을 만들기 위해
피눈물 나는 노력을 하셨다는 것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시점에서 문제의 영상을 공개가는 것
은 문제가 조금 있을 것 같다고 감히 말씀드린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자료는 매우 방대하다.
감사원 감사자료
국회 국정조사 자료
수사자료
재판자료
특조위 조사 자료
............
*바로 윗글은 sns에 올라온 글 같습니다.
일단 똑 같이 타이핑을 하였습니다.
유가족으로 생각이 되는데...
정확히 확인은 못했구요.
그러나 기사의 자로님의 영상 공개를 많이 염려 하시는것 같습니다.
이영상이 어떤 관점에서 만들었는지 조금 아시는것 같구요.
어떤 영향을 줄지는 모르지만
일단 지켜 보아야겠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합니다만...
조금 염려가 되는군요.
네티즌 수사대 ‘자로’, 세월호 침몰 원인 담은 다큐 공개
“국가, 엄청난 거짓말을 하고 있다…진실 밝힐 마지막 기회”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승인 2016.12.20 18:07:05수정 2016.12.20 18:32:10
국정원 대선개입 관련, 결정적인 증거를 찾아냈던 네티즌 수사대 ‘자로’(이하 자로)가 이번에는 세월호 침몰 원인을 담은 다큐멘터리 <세월X> 공개를 예고하고 나섰다.
그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그동안 세월호 침몰 원인을 찾기 위해 미친 듯이 달려왔고, 이제 찾아낸 진실의 흔적들을 세상에 공개하려 한다”며 “이 다큐는 크리스마스에 유트뷰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로는 이 다큐는 “별이 된 아이들에게 보내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전하며, 풀영상 공개에 앞서 44초 분량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MEhlUlSTZc
SEWOLX (세월엑스) 티저 영상
“세월호는 물속 아닌, 사람들의 편견 속에 잠겨있다”
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세월호 침몰 원인을 담은 다큐멘터리 공개를 예고하자, 언론은 물론 네티즌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20일 ‘go발뉴스’는 네티즌 수사대 ‘자로’와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큐 공개를 앞두고 그는 “세월호는 물속에 잠겨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편견 속에 잠겨 있다”며 “이번 다큐는 그 편견을 깨뜨리겠다는 각오로 만들었다”고 소회했다.
그러면서 “다큐가 공개됐을 때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는 게 아닌, 있는 그대로의 진실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진실보다 강한 무기는 없다. 그 진실은 국가가 엄청난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큐 <세월X>는 8시간 49분 분량으로, 제작기간만 1년이 걸렸다. 자료조사부터 영상을 편집하고, 자막을 입히는 작업까지 모두 혼자서 감당했다.
그는 “세월호 침몰의 직접적인 원인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잘못 알려진 가설, 의혹들에 대해 정확히 알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이를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증명하고 추려내는 과정을 담다보니 시간이 길어졌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덮고 싶었던 건.. 세월호 침몰 원인”
다큐는 그동안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던 내용들, 이미 보도 됐지만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은 내용 등 새로운 사실들을 다수 담고 있다. 청문회, 재판‧수사기록, 생존자들이 남긴 사진이나 영상, CCTV, AIS(선박자동식별장치), 레이더 등 수많은 전문자료를 통해 접근했고, 그 결과 다큐는 하나의 결론으로 귀결된다는 게 자로의 설명이다.
그는 “정부가 진실을 덮으려 하고, 국민들에게 일상으로 돌아가라고 독촉했던 이유가 세월호 침몰 원인을 숨기기 위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결국 진짜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인지해 우리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다큐는 음모론을 조장하는 게 아니라 한방에 모든 걸 뒤집으려는 생각으로 만들었다”면서 “이렇게까지 미쳐서 세월호 진실에 파고들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감히 말할 정도로 연구했고, 공을 들였다”고 강조했다.
“진실 밝힐 마지막 기회.. 판 갈아엎지 못하면 진실은 침몰”
자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앞둔 이 시점을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힐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보고 있다.
“이게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 판을 갈아엎지 못하면 진실은 가라앉는다. 그 정도로 사람들이 잘못 가고 있다. 왜 잘못 가고 있는지, 뭘 잘못 짚고 있는지 다큐를 보면 안다. 그래서 다큐가 길어질 수밖에 없었다.
영상 원본 등 관련 자료는 언론은 물론 특검, 416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등에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특조위 등이 자료에 접근할 때 어떤 방향으로 접근을 하고, 어떤 관점에서 참사를 바라봐야 하는지 영감을 얻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게 훨씬 중요하다. 그래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자료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자세하게 다뤘다. 개인적으로 추정하는 부분은 거의 없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했다.
“그 누구의 편도 들지 않았다. 있는 그대로 진실을 보고, 진실이 아닌 것은 아니라고 하고, 진실인 것은 진실이라고 했다. 어떤 분들은 다큐 8시간 49분 전체를 보지 않고, 일부분만 콕 찍어서 공격할 수 있다. 저는 여당도, 야당도, 유가족도.. 그 누구의 편도 아니다. 있는 그대로 보고 말할 뿐이다. 그 과정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아프게 다가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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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31
박종대
9분전 서울신문
이 게시물 100% 개인적인 입장에서 게시하는 것이다.
따라서 최근 언론에 보도된 "내티즌 수사대 자로님"의
영상공개와 관련하여
100% 사견임을 전제로 나의 입장을 밝힌다.
물론 영상의 공개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자로님의 자유일것
이다
또한 내가 나서서 "공개하라, 공개 하지 말라."고 충고할 성
질의 것도 아닌 것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누구보다도 세월호의 진상규명을 염원하는 유가족
한 명의 입장에서
누구보다도 열심히 진실을 파고자 했던 피해자 아빠의 입장
에서 간절히 부탁드린다.
자로님이 그 영상을 만들기 위해
피눈물 나는 노력을 하셨다는 것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시점에서 문제의 영상을 공개가는 것
은 문제가 조금 있을 것 같다고 감히 말씀드린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자료는 매우 방대하다.
감사원 감사자료
국회 국정조사 자료
수사자료
재판자료
특조위 조사 자료
............
*바로 윗글은 sns에 올라온 글 같습니다.
일단 똑 같이 타이핑을 하였습니다.
유가족으로 생각이 되는데...
정확히 확인은 못했구요.
그러나 기사의 자로님의 영상 공개를 많이 염려 하시는것 같습니다.
이영상이 어떤 관점에서 만들었는지 조금 아시는것 같구요.
어떤 영향을 줄지는 모르지만
일단 지켜 보아야겠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합니다만...
조금 염려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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