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는 의리의 상징물이 아니다.
춘추전국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관포지교속의 관중은 나중에 포숙아 의 우정에 대해 "나를 낳아준 분은 부모이지만, 나를 알아준 사람은 포숙이다" 는 말을 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자신이 저지른 배신과 전시에 탈영한 사건등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국법을 어긴 중죄범이다. 그럼에도 포숙이가 그의 죄를 의리로써 감싸주었다 하여 "변하지 않는 우정" 정도로 회자되는 잘못된 인식이 있다 하겠다.
도원결의로 난국을 바로잡고 자신들의 야망을 일궈보려 했던 소설속의 주인공들이 맺었던 언약은 의리를 넘어 의형제를 맺었다. 춘추전국시대, 그 시기는 말 그대로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전쟁의 연속이었기에 의리를 가장 중요시 할 수밖에 없는 시기였고 배신의 대가는 죽음일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최근 국정 농단의 한 가닥으로 터져 나온 일들 중에 대통령이 검토한 인사들의 목록을 대통령이 특정 민간인 여자에게 넘겨주면 그 여자가 최종 낙점한다는 말들이 파다하게 전파되고 있다. 5천만 전 국민이 지켜보는 청문회에서 청문회의 증인으로서 중심에 선 사람들이 모두가 기억상실증이 심하거나 치매가 있어 '모른다와 미흡했다'는 말만 늘어놓는다. 이것이 국민들을 우롱하며 하며 또 다시 농단하는 것이 아니라면 이것이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그럼 이것이 그 잘난 춘추전국시대의 시대착각적 의리에 의한 치매적 답변이란 말인가?
태극기는 의리의 상징물이 아니다.
도원결의로 난국을 바로잡고 자신들의 야망을 일궈보려 했던 소설속의 주인공들이 맺었던 언약은 의리를 넘어 의형제를 맺었다. 춘추전국시대, 그 시기는 말 그대로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전쟁의 연속이었기에 의리를 가장 중요시 할 수밖에 없는 시기였고 배신의 대가는 죽음일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최근 국정 농단의 한 가닥으로 터져 나온 일들 중에 대통령이 검토한 인사들의 목록을 대통령이 특정 민간인 여자에게 넘겨주면 그 여자가 최종 낙점한다는 말들이 파다하게 전파되고 있다. 5천만 전 국민이 지켜보는 청문회에서 청문회의 증인으로서 중심에 선 사람들이 모두가 기억상실증이 심하거나 치매가 있어 '모른다와 미흡했다'는 말만 늘어놓는다. 이것이 국민들을 우롱하며 하며 또 다시 농단하는 것이 아니라면 이것이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그럼 이것이 그 잘난 춘추전국시대의 시대착각적 의리에 의한 치매적 답변이란 말인가?
태극기는 의리의 상징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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