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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사진 zenilvana 열린마당톡 2017.02.26 신고
혼자서 잘 먹고 잘 싸자는 게 문제라
한국은 세계에서 10번째로 알아주는 경제강국이라고 한다. 그러나 장래가 없어요. 왜 그러냐? 뭔가 새롭게 창조하는 것이 없어요. 뭐든지 남이 해놓은 것을 모방해왔다.

한국이 그나마 그 정도의 경제수준으로 갔던 데에는 대기업 수출 위주에다 군소의 하청업자들을 줄줄이 거느리고 임금빼먹기 아니면, 한국인들 특유의 허영을 만족시키는 수입에 기대어 왔다.

미국이 세계적 경제대국인 그 根底(근저)에는 없는 것을 만들어 내는 창조력이 있기 때문이다. 현대문명의 거의 다라 할 수 있는 利器(이기), 즉 이로운 기계나 service는 미국사람들의 창의력의 産物(산물)...전기, 원자탄, 컴퓨타, 반도체, Cell Phone, 컴퓨타'클라우드', 인터네트, 나아가서 Facebook...

헌데, 한국이 세계문명에 기여한 발명이란 게 뭐가 있읍니까?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도 노벨상을 받아내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사기쳐서 겨우 한 사람이 그 기록을 깼읍니다. '평화상이라던가? 그 덕분에 평화는 커녕 핵무기를 코앞에 두고 촛불과 태극기의 싸움이 한창이지를... 와 이래 한다디여?

'기아 선상에서' 이제 겨우 혁대를 풀고 '니나노 닐리야 닐리야'를 했었는데, 차츰 목소리에 김이 빠지는 것을 위정자들이 알아챘지 못했던가, 알아도 어쩔 수가 없었던 겁니다요. 한마디로 後分配(후분배)에 실패한 겁니다. 일단 경제성장이 이루어졌으면 국민 모두가 어떻게 골고루 나누어 먹어야 하는 정책이 어디에도 설 자리가 없었던 겁니다.

앞의 글에서 최종건이란 촌띠기가 어떻게 재벌의 대열에 섰는 가를 말씀드렸다. 그는 창조적인 사람이었오. 수원 평동에 남기고 간 일본 사람의 적산공장을 헐값에 사들여서 깔깔이 천으로 일약부자가 됐지만, 재벌까지는 감히 꿈도 꾸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의 장사꾼들의 속성이다. 그러나 그가 그걸 해냈다. 그 비결이 政經癒着(정경유착)이었다. 그것도 창의력이 만들어낸 産物(산물)이다. 당시에는 先成長(선상장)을 해야 했던 급한 사정이 있었다.

그래서 만들어 낸 결과의 하나가 일본과 합작투자였다. 선경합섬, 선경아세테이트...의 건설이다. 당시에 일본에서 가장 쎈 재벌 중에 帝人(제인, Teijin)이란 회사가 있었다. 오늘날 21세기에 그 이름을 기억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 인류 경제발전의 역사는 衣食住(의식주)의 문제가 일단 해결되면 어떻게 좋은 質(질)의 여가를 즐기는 가에 집약된다. 한국만이 아니다.

그것에 가장 중요한 것이 에너지산업이다. 한국은 석유자원이 전무하다. 따라서 그 방면의 미국 8선녀가 세계의 원유공급을 좌지우지 했었다. 1972년에 석유파동이 일자 박정권은 산유국들과 직접거래를 해야 이들의 농간에 놀아나지 않는다는 깨닯음으로 동력자원부를 만들고 그의 각료 전부를 풀어서 원유를 구걸하러 다니게 했다.

별볼일이 없는 바라 첫번째 장관을 해고하고, 두째의 양윤세란 분을 사우디로 급파하였다. 그가 당시의 석유장관인 '카쇼기'를 알현하고 한국이 경제도상에서 격는 어려움을 설명하고 원유를 공급해달라는 간곡한 국가 대 국가의 외교전을 폈는데, '카쇼기'가 하는 말이 "당신네 나라의 사정을 잘 이해하긋다. 헌데 한국에 최종현이란 사업가가 있는데 그가 내 친구이니 그와 상의하고 싶다"고.

만리 밖의 사우디 사막의 '카쇼기'가 어떻게 한국같은 후진 나라의 일개 기업인인 최종현을 알았관대? 당시에는 선경이 재벌 근처에도 가지 못했을 때였다. 1972년에 세계적 제1차 석유파동이 있었다. 몇년 후에 제2차가 한국을 덮쳤겠지. 나도 미국에서 장사진의 자동차 대열에 서야 했었다.

선경은 합성섬유공장을 운영하는 회사였고, 본인이 유기화학을 유학했던 고로 석유가 20세기의 첨단 산업인 것을 어찌 모르랴. 원유공급의 차질이 있다고? 석유공사는 뭘 하고 있는가? 최회장은 훗날에 반드시 공기업이 아닌 사기업이 그 일을 해내야 할 것을 예상하고 곧 그 꿈을 실천에 옮겼다.

최종현회장이야 한국에서 알아주는 기업인이 였지만 전세계를 호령하는 '카쇼기'가 뭐 한다꼬 그를 만나주려 하긋오? 뭐가 궁해서? 그러나 그도 돈을 좋아하는 인간인지라 한번씩 방문할 적마다 $20만불씩 그 똘마니한테 남기고 돌아왔다. 그것도 몇년에 걸처서... 그 방문길에 싱가폴의 이관유수상과도 세상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하더군.

드디어 허락이 떨어져서 '카쇼기'와 대면했는데, 석유라는 '石'짜는 최회장의 입에서 전혀 나오질 않고 그저 '카'장관님의 석유운영의 애로사항이라던가, 아니면 세계가 앞으로 어찌 가겠느냐는 vision에 관한 환담(?)만 하고 자리를 물러나는 거라.

'카쇼기'로서는 그 골치아픈 석유이야기는 입밖에 내놓지 않으니 이상하다고 생각했겠지. 그 다음 해에도 전과 같이 기업인으로써의 어려운 입장을 서로 나누며 이해하는 정도의 대면이 계속되었다. 물론 $20만불은 놓고 난 후였겠지만. 세상에 돈 좋아하지 않는 사람 있읍디까? 물론 나를 뺀 남어지 사람 말이외다.

박정희대통령이 보낸 특사가 몇년 후에 나타나서 아무리 간절한 부탁을 해본들 그에게 선뜻 '예 있다'고 한국을 염려했다고 하면 You are expecting too much..., 사람의 마음을 모르는 철면피가 아니면 인생의 초년생이라 치부할 수가 있겠지비.

'카쇼기'가 최회장을 불러서 "내가 당신네 나라에 원유를 공급하겠는데 유조선과 그 접안시설을 서두르시오. 내가 그 자금을 대주겠는데 당신도 알다시피 이스람 정신에서는 이자를 받지 않으니 조급히 원금갚는 것에 신경쓰시지 마시구레" 그리하여 성유공사라는 것이 사유화했던 것이고 선경이 한국에 석유재벌이 된 겁니다요. 그리고 장학재단을 설립해서 미래의 창조적인 후배를 남기려 애섰어요.

그런데 그의 아들은 대갈통이 그런 창조적인 데로 굴러가질 않고 지 애비가 애써 일구어 놓은 천문학적 재산을 '거저, 그리고 공짜'로 넘겨받기 위하여 '밀가루 반죽'의 주식조작을 하다가 철창행을 했었고, 그를 불쌍히 본 박근혜의 은혜로 2년 반(4년 선고)으로 때우고 일찌기 출옥했읍니다요. 그 거래랄까 하는 뒷면에 뭐가 있어갔시요? 태극기 날리기 좋아하는 분들... 뭐 짐작되는 거 없읍니까? (동생인 최철원은 3년 6개월을 형기대로 구금상태)

세계적 갑부가 미국에 주로 많은데, Bill Gate, Warren Buffets, 심지어 신출내기 Facebook의 Mark Zuckerberg도 자기 재산의 거의 전부를 사회에 내어놓았고, 그들이 그것으로 미국사회의 장래를 아름답게 봐주게 하고 있오이다. 그런데 임마들...이재용이라 합니까, 쵀태원이라 합디까? 혼자 잘 먹고 잘 살자, 그리고 잘 싸자... 계집질하다가 둘다 이혼당하고, 하긴 모두들 그러니까 그들만 나무랠 수도 없다만. 아이구, 이 불쌍한 민족을 우에 구원한다는 말이냐!

禪涅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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