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얘기는 이러함세, DKP 주책아!
정호 정이 형제를 거론하려면 주돈이를 먼저 말해야 하느니. 자네가 주렴계라고 한 분이 바로 이들의 스승이었다구.
왜 주돈이를 들먹이는가? 공자의 4서5경이 판에 밖힌 治國平天下 하려면 자신을 수양하고 사회의 질서를 지켜야 한다는 얘긴데... 자신이 누군지 모르는 판에 어떻게 책에 써있는대로 修身濟家 하건냐?
지금 老-莊사상은 열심히 天上天下의 움직임에 자신의 위치를 알고자 주야로 고심하는 판에 말이야. 이런 생각을 禪佛敎에서 자기네 것으로 하고 衆生이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있는 판이었다구.
그런 꽤꽤묵은 이론에 새 바람을 불어넣어 준 이가 바로 주돈이이고, 그의 제자였던 정이가, 형 정호가 아니라, 理 즉 principle에 氣 즉 정신이란 사상을 심어준 거라구. 물론 1,200 전후에 주자가 그것을 더욱 발전시켜서 朱子學이란 것으로 마감지었지만... 한편으로 性理學이라고 불러서 이율곡과 이퇴계가 氣가 둘이냐 아니면 하나나 하는 논난이 있었던 거다.
자네가 꺼떡하면 Hillel을 들먹이는데, 이 사람이 왜 중요하냐? 기원전 100년의 당시는 소위 '헬레니즘'이 창궐하던 시절이었는데, 이 사람이 Talmud를 희랍말로 옮겨 적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기 때문이다. '셉튜아긴트'라고... Wiki백과에 기록된 일부를 여기 옮기자면 이러하다.
The Septuagint (pron.: /ˈsɛptjuːəˌdʒɪnt/), (/ˈsɛptuːəˌdʒɪnt/), (/ˌsɛpˈtuːədʒɪnt/), (/ˈsɛptʃuːəˌdʒɪnt/), (or "LXX", or "Greek Old Testament") is an ancient translation of the Hebrew Bible and some related texts into Koine Greek, dated as early as the late 2nd century BCE. It is quoted in the New Testament,[1] particularly in the writings of Paul the Apostle,[2] and also by the Apostolic Fathers and later Greek Church Fathers, and continues to serve as the Eastern Orthodox Old Testament.
또 하나 중요한 것은 '힐렐'의 손자되는 '가마리엘'이 이끄는 서당에서 사도바울이 우등생으로 졸업해서 기독교의 이론적 기초를 설정하게 했기 때문에 '힐렐'을 높이 평가라 할까, 아니면 역사적 철학자로 손꼽는 것이다. '힐렐'이 설칠 적에 에집트에 또 한분의 철학자가 계셨는데, 미안하지만 그 사람의 이름을 지금 꺼집어낼 수가 없구먼 그랴.
자네가 여기저기서 유명한 스승과 제자의 흔적을 뒤지는 것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의 관계가 지금의 나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 가에 적막강산으로 이름 만을 줒어섬기는 수작을 내다 웃읍게 보는 거다. 왜 그런 이들의 이름이 중요하며 어떻게 인류의 정신문화에 기여했고, 거기에 잠간 왔다가 죽는 나의 삶의 자세와 무슨 관계가 있는가? 그걸 생각해 보고 혹시 자네같은 맹꽁이에게도 어떤 인간다운 서광이 비추일 것인가를 알아보라는 걸세. 않되면 말고...
禪涅槃
왜 주돈이를 들먹이는가? 공자의 4서5경이 판에 밖힌 治國平天下 하려면 자신을 수양하고 사회의 질서를 지켜야 한다는 얘긴데... 자신이 누군지 모르는 판에 어떻게 책에 써있는대로 修身濟家 하건냐?
지금 老-莊사상은 열심히 天上天下의 움직임에 자신의 위치를 알고자 주야로 고심하는 판에 말이야. 이런 생각을 禪佛敎에서 자기네 것으로 하고 衆生이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있는 판이었다구.
그런 꽤꽤묵은 이론에 새 바람을 불어넣어 준 이가 바로 주돈이이고, 그의 제자였던 정이가, 형 정호가 아니라, 理 즉 principle에 氣 즉 정신이란 사상을 심어준 거라구. 물론 1,200 전후에 주자가 그것을 더욱 발전시켜서 朱子學이란 것으로 마감지었지만... 한편으로 性理學이라고 불러서 이율곡과 이퇴계가 氣가 둘이냐 아니면 하나나 하는 논난이 있었던 거다.
자네가 꺼떡하면 Hillel을 들먹이는데, 이 사람이 왜 중요하냐? 기원전 100년의 당시는 소위 '헬레니즘'이 창궐하던 시절이었는데, 이 사람이 Talmud를 희랍말로 옮겨 적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기 때문이다. '셉튜아긴트'라고... Wiki백과에 기록된 일부를 여기 옮기자면 이러하다.
The Septuagint (pron.: /ˈsɛptjuːəˌdʒɪnt/), (/ˈsɛptuːəˌdʒɪnt/), (/ˌsɛpˈtuːədʒɪnt/), (/ˈsɛptʃuːəˌdʒɪnt/), (or "LXX", or "Greek Old Testament") is an ancient translation of the Hebrew Bible and some related texts into Koine Greek, dated as early as the late 2nd century BCE. It is quoted in the New Testament,[1] particularly in the writings of Paul the Apostle,[2] and also by the Apostolic Fathers and later Greek Church Fathers, and continues to serve as the Eastern Orthodox Old Testament.
또 하나 중요한 것은 '힐렐'의 손자되는 '가마리엘'이 이끄는 서당에서 사도바울이 우등생으로 졸업해서 기독교의 이론적 기초를 설정하게 했기 때문에 '힐렐'을 높이 평가라 할까, 아니면 역사적 철학자로 손꼽는 것이다. '힐렐'이 설칠 적에 에집트에 또 한분의 철학자가 계셨는데, 미안하지만 그 사람의 이름을 지금 꺼집어낼 수가 없구먼 그랴.
자네가 여기저기서 유명한 스승과 제자의 흔적을 뒤지는 것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의 관계가 지금의 나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 가에 적막강산으로 이름 만을 줒어섬기는 수작을 내다 웃읍게 보는 거다. 왜 그런 이들의 이름이 중요하며 어떻게 인류의 정신문화에 기여했고, 거기에 잠간 왔다가 죽는 나의 삶의 자세와 무슨 관계가 있는가? 그걸 생각해 보고 혹시 자네같은 맹꽁이에게도 어떤 인간다운 서광이 비추일 것인가를 알아보라는 걸세. 않되면 말고...
禪涅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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