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넘어 산
새 대통령 앞에 놓인 산 넘어 산들
보수의 화신 박근혜의 막가파식 행정과 촛불 혁명 탄핵과
새 정부 출범이 불과 몇 달 사이에 이루어졌습니다.
대통령의 각오와 부패청산에 대한 각오 경제회생 안보문제
이러한 것들이 민주주의와 경제의 즉각적인 회복으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한다면 그야말로 환상일 뿐 입니다.
회자되고 있는 적폐청산을 위해서는 투표 결과로 보듯이 절대 대다수 국민들이 원하고 있지만 이 사회의 기득 세력의 자발적인 협조 ? 없이는 불가능에 가까운 바람일 뿐입니다.
새 대통령은 정치권력의 일부에 불과한 행정부의 수반이 됐을 뿐입니다.
쉽게 기존 권력인 군과 검찰 국회 경찰의 수뇌부의 절대 다수가 보수를 표방하는 자들이 쥐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의 수뇌부 교체로 , 처벌로 적폐청산이란 공염불에 그칠 것입니다.
대선 직전의 여론 조사를 알 수 없었지만 본인은 문재인의 당선을 확신 했습니다.
이유는 조선일보의 보도 자세였습니다.
촛불시위 때 급격하게 박근혜를 비판하던 논조에서 반기문의 등장 논조변화 후보사퇴 이후 다시 진보를 옹호하는 논조에서 홍준표 등장이후 중간자 논조로 대선을 10일가량 남겨놓고는
본연의 보수 색체로 다시 이틀을 남겨놓고 진보로 특히 문 후보를 띄우는 논조로 급선회 하는 것을 보고 문재인이 승기를 굳힌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공표는 못 하지만 여론조사를 합니다,
언론 기관들 특히 정권 실세에 빌붙어 성장해온 조선의
특성상 마지막 발악 후 판세를 뒤집기는 불가하다는 판단으로 돌아선 것 입이다.
이렇듯 새 대통령 앞에 놓인 넘어야할 산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지난 진보 대통령들도 화해와 통합을 말하고 실천하려 하였지만 기득권의 달콤함을 쉽게 포기 할 수 없었던 세력들의 농간에 적폐청산이란 구호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본인이 주장하는 것은 진정한 통합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는 깊숙히 곪아있는 환부를 도려냄에 있어 고통을 감내하지 않는 치유는 불가능 합니다.
간단한 예로 대한민국의 전체의부 중에 상위 10%가 쥐고 있다합니다.
네 쉽게 말해 돈입니다.
영어로는 money 혹은 currency 이렇게도 표현합니다.
currency 란 단어가 current와 같은 의미에서 파생된 표현임은 모든 분이 아십니다.
무슨 뜻입니까?
네 공기나 물이 막힘이 없이 자연스럽게 순환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듯 돌고 돌아야 할 돈을 상위 10%가 쥐고 밑으로 내려 보내지 않으니 썩을 수밖에 없습니다.
언론사도 기업이고 돈 이것이 당연 필요합니다. 그것도 많이 말입니다.
언론사는 유형의 재물을 판매하여 돈을 버는 곳이 아닌 광고가 주된 수입원입니다.
그 광고를 누가 줍니까?
네 대기업과 재벌입니다. 이들이 주된 수입원이고 보니 자연 언론사는 그들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습니다.
아예 삼성의 경우에는 중앙일보와 손석희 앵커로 대변되는 jtbc의 대주주입니다.
즉 언론사의 인사권마저 틀어쥐고 있습니다.
악어와 악어새의 관계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도울 수밖에 없는 그러한 구조입니다.
이들이 기득권입니다. 변화보다는 안정을 추구하는 세력입니다.
진보는 누구입니까 ?
지배계급인 고위 간부가 아닌 모든 사원들입니다.
나머지 90%의 직원과 노동자 흙수저 노조 이런 부류입니다.
이들이 원하고 주장하는 것 인간답게 살 권리 그들에게는(기득권) 소음이고 두통일 따름입니다.
그래서 삼성은 노조가 없고 용인도 하지 않습니다.
홍준표 같은 자는 대권을 잡으면 2%도 안되는 강성노조 예로 현대 자동차의 노조는 해체해서
기업이 편하게 돈 벌고 마음껏 눈치 안보고 돈 쓰게 해준다는 것이 경제 해결책입니다.
기업이 돈을 많이 벌어야 재투자하고 고용도 이루어진다는 논리인데
대기업들은 은행에서의 대출이 중단 상태입니다.
금고에 천문학적인 돈을 쌓아놓고 있는데 돈을 왜 빌립니까?
돈이 없어 투자를 못하는게 아니고 마땅히 돈을 투자할 곳이 없을 따름입니다.
이런 재벌들에게 세금까지 대폭으로 감세해주겠다 이것이 보수의 공약입니다.
이런 악어들 생각은 이겁니다.
이유는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서로 돕는 공생관계입니다.
예로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 사과박스에 돈 실린 건으로 당 간판 내렸고
이명박 정권은 4대강과 해외 자원 개발 명목으로 천문학적 돈을 횡령했다합니다.
박근혜는 너무 잘 아시니 생략
진보가 정권 잡으면 정치보복 안합니다.
그리고 솜방망이 몇 대 맞아봐야 보수로 정권만 바뀌면 다시 내 세상 이겁니다.

지금부터는 그리 쉽지 않을 것입니다.

새 대통령의 의지도 강하고 무엇보다 정치에 무관심으로 일관하던 국민들이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썩을대로 썩은 환부를 도려내는 적폐청산과 , 정치 보복은 분명히 구분되야
될 것입니다.

다음 선거에서 재선을 원하는 정치인들은 달라진 국민의 눈을 의식 안 할 수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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