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조 날린 MB자원외교
보수 전원책 "27조 날린 MB자원외교, 법적 책임 져야"
"검찰수사를 해서 안되면 특검으로 가야"
보수논객인 전원책 변호사는 6일 MB 자원외교 비리 의혹과 관련, "국정조사 아무리 해봤자 진실이 드러나지 않는다. (그래서) 처음부터 검찰 수사를 하라고 주장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이날 저녁 교통방송 '퇴근길 이철희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자원외교 국정조사가 파국을 맞이한 데 대해 "사실 자원외교 문제가 촉발한 것이 하베스트 광구, 날 정유공장인데 이게 3년 전에 이미 다 거론 되었던 거다. 그런데 그 때까지는 정치인들이 다 묵묵히 있다가 작년 연말부터 갑자기 하베스트 광구 운운하면서 자원외교 국정조사 운운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저는 정말 화가 나는 게 여기 들어간 돈이 한 푼, 두 푼이 아니잖나. 이명박 정권 때만 27조원이 들었다고 하는데, 저는 보수정권이니 이런 걸 떠나서 여기에 대해서 회수가 불가하다는 것은 국민에게 정치적 책임을 져야할 문제가 아니다. 이건 법적 책임을 져야 될 문제"라며 철저한 엄벌을 촉구했다.
그는 또한 "검찰수사를 해서 안 되면 특검으로 가야 한다. 특검으로 가서 밝힐 거 다 밝혀야 한다"며, 반드시 발본색원해야 함을 강조했다.
심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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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은 2015년에 출간한 자서전을 통해서 해외자원개발 사업의 성패를 평가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주장했지요. 그러나 이미 평가하고도 남을 결과물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정부 들어서 에너지 공기업이 본 손실만 이미 11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고, 일부 공기업들은 자본이 완전 잠식돼버려서 자칫 문을 닫아야하는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6_9zRF0RCM
Published on Mar 9, 2017
"검찰수사를 해서 안되면 특검으로 가야"
보수논객인 전원책 변호사는 6일 MB 자원외교 비리 의혹과 관련, "국정조사 아무리 해봤자 진실이 드러나지 않는다. (그래서) 처음부터 검찰 수사를 하라고 주장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이날 저녁 교통방송 '퇴근길 이철희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자원외교 국정조사가 파국을 맞이한 데 대해 "사실 자원외교 문제가 촉발한 것이 하베스트 광구, 날 정유공장인데 이게 3년 전에 이미 다 거론 되었던 거다. 그런데 그 때까지는 정치인들이 다 묵묵히 있다가 작년 연말부터 갑자기 하베스트 광구 운운하면서 자원외교 국정조사 운운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저는 정말 화가 나는 게 여기 들어간 돈이 한 푼, 두 푼이 아니잖나. 이명박 정권 때만 27조원이 들었다고 하는데, 저는 보수정권이니 이런 걸 떠나서 여기에 대해서 회수가 불가하다는 것은 국민에게 정치적 책임을 져야할 문제가 아니다. 이건 법적 책임을 져야 될 문제"라며 철저한 엄벌을 촉구했다.
그는 또한 "검찰수사를 해서 안 되면 특검으로 가야 한다. 특검으로 가서 밝힐 거 다 밝혀야 한다"며, 반드시 발본색원해야 함을 강조했다.
심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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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은 2015년에 출간한 자서전을 통해서 해외자원개발 사업의 성패를 평가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주장했지요. 그러나 이미 평가하고도 남을 결과물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정부 들어서 에너지 공기업이 본 손실만 이미 11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고, 일부 공기업들은 자본이 완전 잠식돼버려서 자칫 문을 닫아야하는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6_9zRF0RCM
Published on Mar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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