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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사진 rainbows79 열린마당톡 2017.05.29 신고
학벌 차별에 자신감 잃은 청년들에게
공고한 학벌 차별에 자신감 잃은 청년들 지방대생들은 대기업 등 주요기업 취업정보가 수도권대에 쏠리고, 정보 격차가 채용 결과로까지 이어지는 구조 아래 점차 자신감을 잃어가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최악의 청년실업난 속에 지방대생들의 대기업 진입문은 더욱 좁아졌다. 희망을 잃은 지방대생들은 자퇴 후 전문대 등에 재입학하거나 공무원 시험에 매달린다.정원희 건양대 창의인재개발원장은 “대기업 취업 결과를 보면 입사자 대부분은 수도권 학생들이고, 영어시험 점수나 학점 등에 큰 차이가 없는 지방대생을 구색 맞추기 식으로 끼워넣는 경우가 많다”며 “충분히 경쟁력을 갖춘 학생들도 지레 겁을 먹고 공무원 시험으로 몰리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밝혔다.기초자치단체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하는 이진아(26·여·가명)씨가 한 예다. 이씨는 고향에서 명문으로 꼽히는 한 국립대에 입학했지만, 대기업에 취업할 자신이 없어 공무원 시험 준비를 시작했다. 결국 시험에 합격했지만 그는 “공무원 시험에선 차별을 겪지 않기 위해 일부러 서울 노량진까지 가서 공부했다”며 씁쓸해했다.대부분 국민도 지방대생들이 겪는 차별이 실재한다고 생각한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해 전국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출신대학에 따른 차별의 심각성’이 ‘심각할 정도로 존재’한다는 응답이 65.3%로 가장 많았다. ‘대학 서열화에 대한 전망’으로는 ‘큰 변화 없을 것이다’가 55.8%, ‘심화할 것이다’가 23.8%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신광영 중앙대 교수(사회학)는 “지방에서 성적이 좋은 학생들이 수도권 대학으로 몰리면서 지방대생은 ‘나머지 학생’이라는 인식이 굳어졌다”며 “이 같은 사회적 인식과 함께 모든 분야의 수도권 집중화가 심화하면서 차별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세계일보 오늘자 어마무시하게 긴 기사에서 딱 한 부분만 인용 했습니다.
전문을 보시려면 직접 방문하세요.
이렇게 신문기사 인용한 글을 보시면 이 친구는 하루 종일 신문만 보나 ?
그런 건 아니고 워낙 활자로 되어있는걸 읽는걸 좋아 합니다.
어릴 적부터 아버님이 4개 신문 보셨는데 이유가 신문 봐달라고 힘들다고 그러면 거절을 못 합니다 마음 약한 울 아버지가 난 거기에 나오는 4단 만화 보려고 무슨 뜻인지도 몰랐지만 만화라서요 워낙이 만화책 좋아했습니다.
학교 땡때이 치고 만화방에서 하루 종일도 부지기수 네 그 정도로 만화를 좋아했습니다.
그러다가 옆에 신문기사도 좀보고 그냥 넘깁니다 혹시 또 만화없나 사진도보고 그러면서
차츰 기사를 더 많이 보고 아버님은 돋보기 끼고 4개 신문을 다보십니다.
기사보다가 궁금한 것 절대 안 물어봅니다.

잘못 물어봤다가 공부하란 말 나올까봐서요 그러다보니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또래 친구들 보다는 많이 알게 됐고 지금도 뉴스는 TV보다는 활자화 된 것이 편하고 좋아서 전체 시문 기사 그날그날 아무거나 몇 개 그리고 사안에 따라서 진보,중도,보수논객은 어떻게 보나 하고
일부러 찾아보는 정도입니다.
여순 반란 사건이라고 옛날 분들은 아실겁니다.
아버님이 여기에 진압군으로 참전 하셨답니다.그런 말을 집에 다니러 오신 큰 아버님과의 대화를 몰래는 아니고 듣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총에 세상 뜬 빨갱이지만 동족인데 가슴이 넘 아프다고 하시던 말씀
아버님이 일체의 과거 예기를 안하십니다.
제게 하시는 경우는 공부는 이렇게 해라 하시며 일본에서 공부하던 시절 본인의 공부 방법을
저에게 일러 주실때를 제외하고는 없습니다.
그래서 한국군으로 복무 하신걸 알정도입니다.
아버지의 과거는 어머님의 한탄과 원망을 통해서만 띄엄 띄엄 단편적으로 압니다
그리고 일본에서 수학하실떄 중학 대학 졸업사진 몇장이 전부입니다.
동란때는 미군 통역관 후에 고등학교 선생 잠깐 동창들이 정계에 입문권유 다 뿌리치시고
서당 훈장도 잠깐 논산 훈련소 정문 앞에서 면회객 상대 장사잠깐 할머니가 장만해준
그 동네에서 제일 크고 좋았던 기와집도 말어먹고 등 등 돌아가신 어머님의 한탄 내용입니다.
6.25때 대지주였고 면장 하셨던 외할아버지만 피난 가셨고 동네에서 제일로 큰집이었던
공산군들이 외갓집을 공산군 본부로 사용해서 울 엄니가 밥해대느라 고생 꽤나 하셨다는 회상 그렇지만 동네 인심 안 잃은덕에 동네 사람들 많이 상했는데 외가 식구들은 안 다쳤답니다, 장인어른 한국에 생존해계신데 평양출신 실향민 동란때 참전 혁혁한 전과로 지금까지도
국가 유공자로 많지는 않지만 보상금도 받는 내가 좌익 빨갱이라?
가만 생각하니 외가가 부역은 했네.
사방팔방을 둘러봐도 아무리 눈 씻고 봐도 빨갱이하고는 전혀 연관 없시유 알간 간나이스기.
한번만 더 나보고 좌빨 운운 했다가는 기냥 떵 바가지다.

말이 잠깐 샜는데 참 마음이 싸합니다.
젊은 시절 내가 생각나서 .....
젊은이들이여 ! 먹고 사는 문제 너무 걱정마세요
옛날 어른들이 다 자기가 먹고 살 것은 가지고 태어난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옛 어른들 말씀이 틀린 것 하나 없습니다.
어떻게든 살게 됩니다.
지방대는 고사하고 대학 문턱도 못 밟아본 본인의 경험입니다.
물론 한국과 미국 환경 다르지만 어차피 사람 사는 세상입니다.
무엇을 입고 먹을 것인가를 고민하지 말고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라는
예수님 말씀만 의지해서 하루를 살아가는 이가 후배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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