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칼님의 세상에 꼭 필요한 자를 읽고 나서
먼저 간추린 뉴스를 보시기 바랍니다.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이 있었습니다. 민주노총 사회적 총파업의 일환이었습니다. 급식 조리 종사원, 영양사, 상담사 등 학교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노동자인 이들의 요구사항은 직무수당 인상, 정규직과의 차별 해소 등이었습니다.
같은 일을 하는 정규직 노동자와의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주장했습니다.

파업 첫날인 6월 29일 아침, 국민의당 원내정책회의에서 원내 수석 부대표를 맡고 있는 이언주 의원은 이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파업은 헌법정신에 따른 노동자의 권리이긴 하지만, 아이들의 밥 먹을 권리를 해치지 않는 방향으로 권리 주장을 해주면 좋겠다”고 발언했습니다.

그런데 원내 정책회의가 끝난 뒤 이언주 의원은 복도에서 몇몇 기자들에게 학교 비정규직 파업에 관심을 가져달라며 파업하는 노동자들을 ‘나쁜 사람들’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다음날, 이 의원에게 전화해 학교 비정규직 파업에 대한 자세한 견해를 물었습니다.
이 의원은 통화에서 파업의 부당성을 상세히 설명한 뒤, 이번엔 파업 노동자들을 “미친넘들”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급식 조리 종사원들에 대해선 “아무 것도 아니다. 그냥 급식소에서 밥 하는 아줌마들이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주장을 하면서 여러 차례 "솔직히 조리사라는 게 별 게 아니다.
그 아줌마들 그냥 동네 아줌마들이다.
옛날 같으면 그냥 조금만 교육시켜서 시키면 되는 거다.
밥하는 아줌마가 왜 정규직화가 돼야 하는 거냐?"는 등의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파업에 대해서는 "미친 넘들이야, 완전히.. 이렇게 계속 가면 우리나라는 공무원과 공공부문 노조원들이 살기 좋은 나라가 된다"는 말을 했던 겁니다.

인간을 위계화하고 신분화하는 인식을 갖고 있는 건 아닌지 우려마저 들었습니다.
하는 일에 따라(설령 생산성에 따라) 임금 수준은 다를지언정 사회적 신분이 다른 건 아닐 텐데 말입니다.
혁신의 길에, ‘생산성이 낮은 노동자 · 부가가치를 적게 만드는 노동자들’은 함께할 수 없는 것인지?
당 원내 수석 부대표의 잇단 발언들을 들으면서 의문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286251&plink=TOPHEAD&cooper=SBSNEWSMAIN&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과연 이 발언이 국민의당 소속 원내 부대표의 발언이란 말인가?
비정규직 노동자는 무엇을 말합니까?
근로 방식 및 기간, 고용의 지속성 등에서 정규직과 달리 보장을 받지 못하는 직위에 있는 이들을 칭하는 것이지 인간 자체가 비 정규인간 입니까?
그렇다면 근로 방식 및 기간, 고용의 지속성 등에서 정규직과 달리 보장은 고사하고 어느 곳에 소속도 없이 일용직 노동으로 사는 본인 같은 사람은 인간도 아니다?


이것이 본인이 그토록 경멸해 마지않는 자유당 소속 의원의 발언이 아닌 국민의당 소속 원내 부대표의 발언이라고는 도무지 믿어지지 않습니다.
어제의 글에서 밝혔듯이 민노총의 주장은 너무 성급하다 그리고 이전의 발언 학교 급식을 담당하는 이들의 어린 학생들의 급식을 담보로 길로 나서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본인의 주장을 무색하게 만드는 경악! 스럽다.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습니다.

여기 어느 분이 1/n 이런 용어를 아느냐고 질문 한 적이 있습니다.
네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한 명으로서 자신의 본분을 망각한다면 그런 사람이 많을수록 그 사회는 혼돈 그자체가 될 수밖에는 없을 것입니다.
사회적인 지위가 아니고 맡은바 책무를 벗어난다면 격게 될 혼란 특히 그 맡은바 책무가 크고 막중한 이가 그 책무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함으로 , 일탈행위로 직면하게 될 사회적인 혼란을 우리는 이미 충분히 보아왔습니다.

본인의 군 생활을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군인이 봉급이 작다고 다른 부수적인 문제가 많다고 하여 본연의 임무를 망각하고 거리로 나서 길거리 투쟁을 한다면 상상이 되십니까?
마찬가지로 선생님이 소방관이 경찰이 어린 학생들의 급식을 담당하는 분이 쓰레기를 수거해 가는 분들이 전기와 개스를 공급하는 이들이 이루 열거 할 수 없이 많습니다.

이렇게 평시에 작고 소소해 보이는 모든 것들이 유기적으로 돌아 갈 때 세상이 살만해 집니다.
그래서 전에 다른 글에서 세상에 잘난 사람만 있으면 안되고 여러분들의 관심 밖의 허접? 한일을 하는 사람도 필요하다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어느 분이 본인의 장래를 위해서 재테크를 하라 그 중에 하나의 좋은 방법으로 주식투자라는 것도하나의 좋은 방법이다.
본인을 위한 진심어린 충고로 받습니다 그래서 감사드린다고 했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그 점에 있어서는 추호도 의심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안하던 짓? 네, 본인 입장에서는 그렇습니다.
그 분에게는 아주 좋은 재테크의 방법이고 제가 한다면 짓!이 될 것이다 그런 생각입니다.
그저 현재로서 주어진 것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에 충실하게 살고 싶을 따름입니다.

돈의 노예가 돼서 살고 싶지는 않지만 또 삶을 이어 나가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돈이니 너무 멀게도 너무 가깝게도 말자 그것이 돈에 대한 본인의 생각입니다.

기독교인으로서 저에게 주신 달란트 즉 저의 능력입니다.
현재로서 저의 달란트는 일용직 노동입니다.
그마저도 노는 날이 일 하는 날보다 더 많은 ......
그래도 감사하고 행복하게 삽니다.

전에 어느 분이 올렸던 글 중에 우리 입장에서 주류사회의 특히 공직자와 대면할 기회나 있느냐 이렇게 말씀 하신분이 있었습니다.
그분께 드리고 싶은 말씀 한마디로 헛것 입니다.
달리 보이는 것 이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본인도 한때는 그렇게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이민 초창기에 같은 나이에 사장님이었고 미국에서 대졸 유창한 영어
적지 않은 사업체 게다가 한인 사회에서 유명 인사 미스터 클린턴 전 대통령과의 유대 관계까지 또 다른이 비슷한 시기에 이민 동종업계에서 한때는 경쟁 관계로 있었고 실패후 타 업종 진출 대성공 한 시의 시의원으로 시장까지 개인의 일탈 행위로 시장직 박탈 이들 뿐 아니었고 바닥에 있을 때에 그토록 커 보이고 인격자로 보였던 그들을 가까운 위치에서 보았을 때의 실망감 전부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그런 면으로 사회적인 지위는 분명히 있지만 그 지위가 인격을 결정하는
것도 아니요 그 지위를 악용한 폐단으로서 많은 이를 아프게 하고 어려움에 빠지게 한다면 차라리 없는 것이 우리 사회에는 도움이 된다, 이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내일 일은 난 몰라요 하루하루 살아요
주여 지켜 주옵소서
진실로 선하고 인자하심이 날마다 함께하시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