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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사진 rainbows79 열린마당톡 2017.08.03 신고
더러운 심뽀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이상화의 시. 1926년 《개벽(開闢)》지(誌) 6월호에 발표하였다. 지금은 남의 땅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나는 온몸에 햇살을 받고
푸른 하늘 푸른 들이 맞붙은 곳으로
가르마 같은 논길을 따라 꿈 속을 가듯 걸어만 간다.입술을 다문 하늘아, 들아,
내 맘에는 내 혼자 온 것 같지를 않구나!
네가 끌었느냐, 누가 부르더냐. 답답워라, 말을 해 다오.바람은 내 귀에 속삭이며
한 자욱도 섰지 마라, 옷자락을 흔들고.
종다리는 울타리 너머 아씨같이 구름 뒤에서 반갑다 웃네.고맙게 잘 자란 보리밭아,
간밤 자정이 넘어 내리던 고운 비로
너는 삼단 같은 머리털을 감았구나, 내 머리조차 가뿐하다.혼자라도 가쁘게나 가자.
마른 논을 안고 도는 착한 도랑이
젖먹이 달래는 노래를 하고, 제 혼자 어깨춤만 추고 가네.나비 제비야 깝치지 마라.
맨드라미 들마꽃에도 인사를 해야지.
아주까리 기름을 바른 이가 지심 매던 그 들이라 다 보고 싶다.내 손에 호미를 쥐어 다오.
살진 젖가슴과 같은 부드러운 이 흙을
발목이 시도록 밟아도 보고, 좋은 땀조차 흘리고 싶다.강가에 나온 아이와 같이,
짬도 모르고 끝도 없이 닫는 내 혼아
무엇을 찾느냐, 어디로 가느냐, 웃어웁다, 답을 하려무나.나는 온몸에 풋내를 띠고,
푸른 웃음 푸른 설움이 어우러진 사이로
다리를 절며 하루를 걷는다. 아마도 봄 신령이 지폈나 보다.그러나, 지금은 들을 빼앗겨 봄조차 빼앗기겠네.

대안은 없고 비난만 있는 그저 뒷담화
먼저 뒷담화를 즐기는 이들의 심리는 어떠한 것인가를 생각해봅니다.
뒷담화를 할때는 분명한 타겟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일때도 사물이 될 때도 있습니다.
사람은 어떠한 이해관계에 있는 경우도 있고 그저 나보다 낫다 그저 밉다.
예로 나보다 키가크다, 잘 생겼다, 공부를 잘 한다 ,잘산다.
심한 경우는 자기보다 열등한 위치에 있는 자들을 향해서도 돌을 날립니다.
못생겼다, 공부를 못하고 가난하다, 명품이 없다 나보다 잘 한다 등등 뭐 셀 수도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정도가 지나치면 자연현상에 대해서도 합니다.
경치가 나쁘다, 날씨가 오락가락하다 그래서 내 기분이 우울하다.
이들의 공통점은 자신의 탓은 전혀 없고 모든 것이 남의 탓이고 잘된 것은 자신의 공입니다.
대안이나 개선책도 없습니다.
다른 이의 희생으로 상황이 개선되면 또 아무생각 없이 즐기기만 합니다.
그러다가 상황이 나빠지면 누가 어떻게 해서 상황이 나빠졌고 상황이 좋아진 것은
운이 , 동향 사람이 내가 단지 운이 좋아서 열심히 일하고 공부해서 잘된 내공로일 뿐입니다.

가서 한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나는 합법 체류자고 나와는 상관없으니 불자는 다 내쫒으라?
이정도 가지고는 너무 약합니다.
여기서 대학원 이상졸업하지 않고 그것도 다가올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이공계로서 컴퓨터 사이언스 전공자 이외에는 전부 추방대상으로 올리고
나이는40세 제한 그렇지 않으면 미국을 위해서 봉사할 시간이 너무 작습니다.
그리고 의료보험에 의지해서 국가의 세금을 축낼 위험성이 다분합니다.

열당 독자 여러분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잠시 동안이었지만 즐거웠습니다.
인사는 드리고 떠나는 것이 예의라는 생각입니다.
서로 간에 의견은 달리했지만 기본적으로 얼굴도 모르는
여러분들께 감정이 없습니다.
단지 조국의 앞날을 걱정할 뿐입니다.
퇴출! 자존심이 많이 상합니다.
한번더 퇴출 당하기전에 떠납니다.
건강들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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