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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사진 hesse 열린마당톡 2013.03.30 신고
공포의 악극단 인가 조폭인가?
공포의 악극단 인가 조폭인가?

대남 방송을 하는 여자아나운서는 어디 시골 장터의 장닭처럼 분장 시켜 한껏 목청을 올려 마치 돼지 목따는 톤으로 꽥꽥 짖어 댄다. 공포의 삼겹살쯤으로 보이고 들린다. 거기다 통진당의 북조선 나발수 이정희의 악담까지 척 걸치면 이건 완전 3류 공포영화다. 3류 공포 영화는 보다 보면 섬뜻 공포감에 젖어 들다가도, 웃음이 절로 나오기도 하고…

3류 공포 코미디의 절정판은 몇칠전 외신과 인터넷을 타고 전세계로 퍼진 사진 조작이었다. 북한이 서해에서 인지 동해인지 해상에서 대규모 상륙작전 훈련을 했다며 공개한 사진은 상륙정의 숫자를 부풀리려고 ctrl+C와 ctrl+V를 되풀이하며 오려서 풀칠 흔적이 역력했다. 북한은 남쪽의 방송국과 은행을 해킹하던 컴퓨터 실력을 아직 비주얼 오디오분야에선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남쪽 공직자들이나 연애인들이 논문을 표절할 때에도 이렇게 유치하게 복사하지는.... 음... 아닌데. 어쨌든, 북한의 전쟁 위협이 또다시 전세계에 B급 내지 c급 서브컬쳐의 패러디 대상으로 써먹힐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찡하게 아프다.

북한이 연출하는 3류 공포 코미디 영화를 웃으면서 볼 수 있는 관객이 아니라, 이들 시장터 가극단 주인공들에게 언제 얻어 맞을지 모르는 불쌍한 조연으로 출연하고 있는 것이 바로 우리다. 북한은 핵실험 몇 번 하고 미사일 몇 번 쏜 것으로 저렇게 3류 공포 코미디를 연출하고 있고, 미국은 여기에 미국이 B-52 폭격기와 스텔스 폭격기인 B-2를 한반도 상공에 띄우는 것으로 대응하는데, 우리는 이를 지켜보며 웃을수도 울수도 없는 처지다.

뉴욕 타임즈를 자주는 읽지 않지만, 몇칠전 이런 평론이 실려 있었다 – “대규모 군사 행동을 앞둔 나라치고 자기네 전투 계획을 전세계에 중계방송하는 곳은 흔치 않다고…”

그러니 차라리 전쟁영화의 주인공이 돼 북한의 협박을 응징하는 정의의 사자로 출연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것도 이해하지 못할 바는 아니지만 B급 코미디가 돼 버린 실패한 북한의 코메디 스릴러물을 블록버스터 액션 대작처럼 취급하는 것은 오히려 영화 흥행을 도와 제작자인 북한을 도와주는 꼴이 된다.

“남한 기업들이 파산하고 실업자로 전락할 처지를 고려해 개성공단 폐지를 자제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우리의 존엄을 조금이라도 훼손하려 든다면 공업지구를 가차없이 폐쇄해버릴 것”이라고 위협했다 하는데… 정말 개성 공단을 빨리 폐쇄시켜야 할것 같다. 완전 골때리는 조폭들의 수준이다. 한국의 대표 조폭들중 하나인 칠성파들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북한을 누가 국가로 상대해 줄것인가?

“우리의 인내력도 이제 끝나간다. 동네가 평화를 얻으려면 깡패가 없어야 한다. 모두가 박수칠 일은 빨리 할수록 좋다”라고 미국의 어느 백악관 관리가 말했다 한다. 아침마다 일어나 오늘 또 북한이 무슨 공갈 협박을 했는가 하며 인터넷 뉴스를 보는것이 나의 하루 일과가 시작한다. 동네 깡패를 빨리 몰아내서 동네가 조금 조용해졌스면한다. 동네가 조용 해야 동네 사람들이 잠을 자지... 잠좀 자자...

빈칸(-斌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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