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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사진 bibliatell 열린마당톡 2017.10.21 신고
무서운 세습
무섭고 질긴 세습에 대하여

나무 위키 사전을 찾아 보니 세습이란 한 집안에서 후계자에게 신분, 재산, 직업등을 세대에 걸쳐 물려주는 행위라 한다.

세습도 종류가 다양하다. 왕위세습과 같은 정치적 권력의 세습, 경제적 부의 세습, 기업의 소유권 및 경영권 세습, 고용세습, 동문특혜나 서류조작, 뇌물, 기여입학제, 사교육등을 통한 학벌세습, 신분세습, 토지세습, 독재자세습, 교회세습, 혈통세습 그리고 세습범죄에 해당하는 가정폭력세습등이다.

인류 전체 역사를 따져 보았을 때 세습의 역사는 생각보다 짧다고 한다. 인류가 농경사회로 인한 정착 개념이 만들어지면서 시작되었고 잉여분의 축적과 축적된 재산을 자식에게 넘기는 상속 및 세습의 기초적 형태가 나타났다고 한다.

일찍 한반도에 농경사회의 터를 조성한 한국인들에게 왜 그토록 세습의 특성들이 강하고 유별나게 나타나는지 이해할 수 있는 대목이다.

가정폭력을 휘두르는 가정에서 성장한 아이들이 훗날 가정폭력을 휘두를 확률이 가장 높다. 바람난 가정이나 가문에서 성장한 아이들이 바람을 피울 확률이 가장 높다. 그렇지만 위에 언급된 여러 가지 세습들 중 유독 독재자세습과 정치적 권력세습이 눈에 띈다. 남한과 북한이 정치적 권력세습과 독재자 세습으로 백성들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고 전세계적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악어는 악어를 낳는다. 악어가 어느날 도마뱀을 낳았다는 얘기를 들어보지 못했다. 이것을 혈통세습이라 할른지 모르겠으나 아무리 돌연변이가 있다 해도 곰이 호랑이를 낳을 수 없다. 북한의 김일성이 김정일을 낳았고 김정일이 김정은이를 낳았는데 이들은 3대 독재자세습을 이루고 있는 인간들이다.

남한에도 박정희가 박근혜를 낳았고 2대 정치적 권력세습을 통한 왕위세습을 달성했다. 독재자세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왜냐하면 전세계는 그녀를 독재자의 딸이라 규정했기 때문이다. 극소수이긴 해도백성들 중엔 악어가 도마뱀을 낳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기도 했으나 소설 같은 얘기였다. 이미 그녀는 두어 가지만 빼고 위에 언급한 거의 모든 세습에 행당하는 여인이었다. 딸이 하나 있다는 풍문이 있긴하나 풍문에 불과할 뿐이고 다행인 것은 자식이 없어 이북처럼 3대 세습이 불가능하여 안도의 가슴을 쓸어 내릴 수 있다는 것이다.

혹여 양자를 내세울 수도 있고 가짜 자식을 내세워 이북처럼 3대 독재세습을 꾸밀줄 누가 알겠냐만 그렇게라도 했으면 좋겠다는 얼척없는 백성들이 존재하여 지금도 태극기를 몸에 칭칭감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난리 중에 있는 자들이 존재한다.

세습이란 이토록 무섭고 질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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