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는 무조건 먹어라(2탄)
공짜는 무조건 먹어라 (2탄)
우리 코리안들은 공짜를 무척 좋아한다. 뭐 공짜를 좋아하게된 역사는 차치하고라도 공짜는 우리들의 깊은 의식 속에 피할 수 없는 DNA로 자리잡고 있다.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
“공짜라면 빨개벗고 두릅나무도 탄다.”
이젠 누구나 다 아는 고전적 격언이 되었다. 알코홀 중독자가 금주를 결심하고 어느날 벽에다가 절대금주라고 대문짝만 하게 써 붙이고 그 밑에는 잘 보이지 않는 글씨로 공짜술은 제외라 썼단다. 이 모두가 공짜는 무조건 먹으라는 것을 풍자한다.
5000억원에 가까운 세금을 걱정원은 매년 특수활동비 명목으로 영수증도 없이 막 쓸 수 있단다. 중소기업에서 하루 11시간씩 노동치며 월 200만원도 받지 못하는 노동자가 꼬박꼬박 낸 세금을 니 돈이냐 내 돈이야 하면서 코카콜라 병에 빨대 꼿고 쪽쪽 빨아 들이키듯이 빨아 먹었단다.
그것도 모자라 청와대 안에 있는 권력자들에게 그 돈으로 한놈당 매달500만원씩 뇌물로 상납하며 나누어 처먹었다네. 그 돈이 무려 수십억원에 이른다나. 청와대 안이 그 모양이었으니 청와대 바깥은 형편 무인지경이었겠지. 곱쌍한 모양으로 국회에 나와 요조숙녀 코스프레를 하던 조뭐시기라는 여인도 1년넘게 받아 처드시고 입을 싹 닥으며 나는 전혀 모르는 일이다라고 했지 아마.
국개의원도 200만원 받은게 3심에서 확정되면 그 자리에서 뺏지 반납하고 코 쭉빼고 낙향한다. 그런데 500만원씩 매월 받아 처드셨으니 1년이면 두당 6000만원쯤 되겠네. 더 높은 나으리들은 받아 챙기지 않았는지 조사가 끝나면 다 나오겠지. 우리들의 통치자 중에 위가 커다란 분이 한 분 있었는데 먹어도 먹어도 만족감을 못느끼시는 그런 분이었다네. 99억을 갖고 계시는데도 100억을 채우기 위해 1억 가진 놈의 것을 빼앗아 채우지 않고는 좀이쑤셔서 앉아계시질 못하는 분.
“공짜는 무조건 먹어라”는 “자리에 있을 때 잽싸게 챙겨라”와 맞닿아 있다.
9년 동안 신나게 해처먹고 이제 와서 뱉으려니 속들이 말이 아니겠지만 어쩌겠나. 바뀐 세상을 탓하는 수 밖에. 이제 시작이니까 다 까고 털려면 5년도 부족하고 한 10년은 까고 털어야 개털린 200만원 이하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한이 조금이라도 풀리려나.
우리 코리안들은 공짜를 무척 좋아한다. 뭐 공짜를 좋아하게된 역사는 차치하고라도 공짜는 우리들의 깊은 의식 속에 피할 수 없는 DNA로 자리잡고 있다.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
“공짜라면 빨개벗고 두릅나무도 탄다.”
이젠 누구나 다 아는 고전적 격언이 되었다. 알코홀 중독자가 금주를 결심하고 어느날 벽에다가 절대금주라고 대문짝만 하게 써 붙이고 그 밑에는 잘 보이지 않는 글씨로 공짜술은 제외라 썼단다. 이 모두가 공짜는 무조건 먹으라는 것을 풍자한다.
5000억원에 가까운 세금을 걱정원은 매년 특수활동비 명목으로 영수증도 없이 막 쓸 수 있단다. 중소기업에서 하루 11시간씩 노동치며 월 200만원도 받지 못하는 노동자가 꼬박꼬박 낸 세금을 니 돈이냐 내 돈이야 하면서 코카콜라 병에 빨대 꼿고 쪽쪽 빨아 들이키듯이 빨아 먹었단다.
그것도 모자라 청와대 안에 있는 권력자들에게 그 돈으로 한놈당 매달500만원씩 뇌물로 상납하며 나누어 처먹었다네. 그 돈이 무려 수십억원에 이른다나. 청와대 안이 그 모양이었으니 청와대 바깥은 형편 무인지경이었겠지. 곱쌍한 모양으로 국회에 나와 요조숙녀 코스프레를 하던 조뭐시기라는 여인도 1년넘게 받아 처드시고 입을 싹 닥으며 나는 전혀 모르는 일이다라고 했지 아마.
국개의원도 200만원 받은게 3심에서 확정되면 그 자리에서 뺏지 반납하고 코 쭉빼고 낙향한다. 그런데 500만원씩 매월 받아 처드셨으니 1년이면 두당 6000만원쯤 되겠네. 더 높은 나으리들은 받아 챙기지 않았는지 조사가 끝나면 다 나오겠지. 우리들의 통치자 중에 위가 커다란 분이 한 분 있었는데 먹어도 먹어도 만족감을 못느끼시는 그런 분이었다네. 99억을 갖고 계시는데도 100억을 채우기 위해 1억 가진 놈의 것을 빼앗아 채우지 않고는 좀이쑤셔서 앉아계시질 못하는 분.
“공짜는 무조건 먹어라”는 “자리에 있을 때 잽싸게 챙겨라”와 맞닿아 있다.
9년 동안 신나게 해처먹고 이제 와서 뱉으려니 속들이 말이 아니겠지만 어쩌겠나. 바뀐 세상을 탓하는 수 밖에. 이제 시작이니까 다 까고 털려면 5년도 부족하고 한 10년은 까고 털어야 개털린 200만원 이하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한이 조금이라도 풀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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