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닮은 국민들
1997년 망명 당시 황장엽은 "김정일 정권을 무너뜨리고 북한을 해방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의 의기는 김대중 노무현 정권의 등장으로 보기 좋게 꺾였고, 그는 10년이 넘는 세월을 대부분 집필과 독서로 고독하게 보냈다. 훗날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남한 사람들에게 북한의 진실을 이야기하면 반(反)김정일 운동이 불 붙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것이 착각이었습니다." 진실을 외면한 한국인들이여, 서울이 불바다가 되면 그대들도 김대중이 있는 저승으로 갈것이다.
한국인들은 교활하고 간사한 면에 있어서 김대중 대통령의 성격을 너무, 너무나 많이 닮았다. “황장엽은 말하길 (김대중 대통령이) 1차 방문 때는 (북한 실정을) 몰라서 그랬다고 할 수 있지만 2차 방문한다는 걸 듣고 정말 파렴치하다고 느꼈다”며 “사람을 속이는데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그런 체질화 된 사람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가지게 된다”고 힐난했다.
황장엽은 “한국 국민들이 아직 (김 전 대통령의)정체를 바로보지 못하는데 대해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적어도 우리 탈북자들은 김대중 씨의 궤변에 속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장엽은 인터뷰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추진한 대북정책에 대해 조목조목 비판을 가했다.
그는 “(김전 대통령은) 김정일을 북한 동포들을 대표하는 것으로 인정하고 또 그와 민족공조를 한다고 주장”한다면서 “민족반역자, 국제범죄 집단하고 공조하는 사람 역시 한 패거리로 봐야 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또 “김대중 전 대통령은 김정일이 ‘평화를 담보하겠다, 전쟁을 안 하겠다’고 말했는데 이는 김정일에 대한 환상을 한국 국민들 속에 유포시키고 있는 것”이라며 “이것은 김정일을 완전히 믿는다는 걸 의미하고 김정일과는 공조를 하고 미국은 멀리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고 밖에 이해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햇볕정책에 대해서도 화살을 겨눴다.
“김대중 씨가 얘기하는 것처럼 햇볕정책을 써서 김정일이 스스로 문을 열었느냐”는 것. 핵무기만 더 만들도록 도와준 꼴이 되었다는 것. “김정일이 계속 국방위원장으로 있고 군대를 강화하고 있으며 핵무기를 더 많이 만들어 내는 등 달라진 게 뭐가 있느냐”고 따져 물었다.
황장엽은 “김 전 대통령이 ‘그 전에는 분계선에서 총소리가 한번 나도 한국 국민들이 겁을 먹었지만 지금은 김정일이 핵무기를 가지고 있다고 선포해도 끄떡도 하지 않는다. 이것이 햇볕정책의 성과’라는 취지의 말을 하고 있다”면서 “자기의 결함, 자기가 범한 과오를 큰 공로처럼 내세운 이 재간은 아주 유례없는 큰 재간”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김정일이 그런데서 재간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김대중 씨는 김정일을 훨씬 능가하는 재간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며 “세계에서 가장 악명 높은 사람중 하나를 이용해서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평화상을 탄 사람, 이보다 더 재간 있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나는 여기에 대해서 정말 감탄했다”고 씁쓸한 평가를 내렸다.
한국인들은 교활하고 간사한 면에 있어서 김대중 대통령의 성격을 너무, 너무나 많이 닮았다. “황장엽은 말하길 (김대중 대통령이) 1차 방문 때는 (북한 실정을) 몰라서 그랬다고 할 수 있지만 2차 방문한다는 걸 듣고 정말 파렴치하다고 느꼈다”며 “사람을 속이는데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그런 체질화 된 사람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가지게 된다”고 힐난했다.
황장엽은 “한국 국민들이 아직 (김 전 대통령의)정체를 바로보지 못하는데 대해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적어도 우리 탈북자들은 김대중 씨의 궤변에 속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장엽은 인터뷰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추진한 대북정책에 대해 조목조목 비판을 가했다.
그는 “(김전 대통령은) 김정일을 북한 동포들을 대표하는 것으로 인정하고 또 그와 민족공조를 한다고 주장”한다면서 “민족반역자, 국제범죄 집단하고 공조하는 사람 역시 한 패거리로 봐야 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또 “김대중 전 대통령은 김정일이 ‘평화를 담보하겠다, 전쟁을 안 하겠다’고 말했는데 이는 김정일에 대한 환상을 한국 국민들 속에 유포시키고 있는 것”이라며 “이것은 김정일을 완전히 믿는다는 걸 의미하고 김정일과는 공조를 하고 미국은 멀리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고 밖에 이해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햇볕정책에 대해서도 화살을 겨눴다.
“김대중 씨가 얘기하는 것처럼 햇볕정책을 써서 김정일이 스스로 문을 열었느냐”는 것. 핵무기만 더 만들도록 도와준 꼴이 되었다는 것. “김정일이 계속 국방위원장으로 있고 군대를 강화하고 있으며 핵무기를 더 많이 만들어 내는 등 달라진 게 뭐가 있느냐”고 따져 물었다.
황장엽은 “김 전 대통령이 ‘그 전에는 분계선에서 총소리가 한번 나도 한국 국민들이 겁을 먹었지만 지금은 김정일이 핵무기를 가지고 있다고 선포해도 끄떡도 하지 않는다. 이것이 햇볕정책의 성과’라는 취지의 말을 하고 있다”면서 “자기의 결함, 자기가 범한 과오를 큰 공로처럼 내세운 이 재간은 아주 유례없는 큰 재간”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김정일이 그런데서 재간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김대중 씨는 김정일을 훨씬 능가하는 재간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며 “세계에서 가장 악명 높은 사람중 하나를 이용해서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평화상을 탄 사람, 이보다 더 재간 있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나는 여기에 대해서 정말 감탄했다”고 씁쓸한 평가를 내렸다.

좋아요 0
태그
DISCLAIMER
이곳에 게시된 글들은 에이전트 혹은 사용자가 자유롭게 올린 게시물입니다. 커뮤니티 내용을 확인하고 참여에 따른 법적, 경제적, 기타 문제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케이타운 1번가는 해당 컨텐츠에 대해 어떠한 의견이나 대표성을 가지지 않으며, 커뮤니티 서비스에 게재된 정보에 의해 입은 손해나 피해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