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남한 공산정권부터 선제타격해야혀
추미애 "시주석이 주창한 중국夢, 세계 평화 공헌 확신"
베이징=이길성 특파원 | 2017/12/04 03:02
추미애 따불로민주당 대표는 3일 중국 공산당이 주최한 '세계 정당 고위층과의 대화' 기조연설에서 "신시대의 설계사인 시진핑 주석께서 주창하신 '두 개의 100년'과 '중국의 꿈'이 세계 평화와 번영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하고 확신한다"면서 "'시대는 사상의 어머니'라고 외친 시 주석의 말씀에 크게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추 대표는 이날 중국 공산당 선전 매체들의 표현을 그대로 인용하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중국 공산당을 추켜올렸다. 추 대표는 '불망초심 뇌기사명(不忘初心 牢記使命)'이라는 말을 인용하면서 "이번 대회가 전 세계 정당 지도자들로 하여금 '지켜야 할 초심'과 '기억해야 할 사명'이 무엇인지 되돌아보는 훌륭한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사명을 깊이 기억한다'는 뜻의 이 말은 시진핑 집권2기 출범 직후인 지난 10월 31일 시 주석 등 최고지도부 7명이 중국 공산당 1차 대회가 열렸던 상하이 등을 방문해 했던 '초심을 잃지 않고 사명을 기억하며, 영원히 노력해야 중국공산당을 영원히 젊게 할 수 있다'는 말에서 따온 것이다.
추 대표는 이어 "대한민국 시민들은 전 세계가 깜짝 놀란 '촛불혁명'으로 민의에 어긋난 길을 걸었던 정권을 탄핵했고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켰다"며 "이것은 바로 의법치국(依法治國)의 전범을 만들어 낸 것"이라고 말했다. 의법치국은 일당독재를 뒷받침하는 중국 공산당식 법치 개념이다. 추 대표는 "한반도의 평화와 동북아의 안정, 세계 시민의 안녕을 위해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며 평창올림픽에 대한 지지도 요청했다.
베이징=이길성 특파원 | 2017/12/04 03:02
추미애 따불로민주당 대표는 3일 중국 공산당이 주최한 '세계 정당 고위층과의 대화' 기조연설에서 "신시대의 설계사인 시진핑 주석께서 주창하신 '두 개의 100년'과 '중국의 꿈'이 세계 평화와 번영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하고 확신한다"면서 "'시대는 사상의 어머니'라고 외친 시 주석의 말씀에 크게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추 대표는 이날 중국 공산당 선전 매체들의 표현을 그대로 인용하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중국 공산당을 추켜올렸다. 추 대표는 '불망초심 뇌기사명(不忘初心 牢記使命)'이라는 말을 인용하면서 "이번 대회가 전 세계 정당 지도자들로 하여금 '지켜야 할 초심'과 '기억해야 할 사명'이 무엇인지 되돌아보는 훌륭한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사명을 깊이 기억한다'는 뜻의 이 말은 시진핑 집권2기 출범 직후인 지난 10월 31일 시 주석 등 최고지도부 7명이 중국 공산당 1차 대회가 열렸던 상하이 등을 방문해 했던 '초심을 잃지 않고 사명을 기억하며, 영원히 노력해야 중국공산당을 영원히 젊게 할 수 있다'는 말에서 따온 것이다.
추 대표는 이어 "대한민국 시민들은 전 세계가 깜짝 놀란 '촛불혁명'으로 민의에 어긋난 길을 걸었던 정권을 탄핵했고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켰다"며 "이것은 바로 의법치국(依法治國)의 전범을 만들어 낸 것"이라고 말했다. 의법치국은 일당독재를 뒷받침하는 중국 공산당식 법치 개념이다. 추 대표는 "한반도의 평화와 동북아의 안정, 세계 시민의 안녕을 위해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며 평창올림픽에 대한 지지도 요청했다.

좋아요 0
태그
DISCLAIMER
이곳에 게시된 글들은 에이전트 혹은 사용자가 자유롭게 올린 게시물입니다. 커뮤니티 내용을 확인하고 참여에 따른 법적, 경제적, 기타 문제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케이타운 1번가는 해당 컨텐츠에 대해 어떠한 의견이나 대표성을 가지지 않으며, 커뮤니티 서비스에 게재된 정보에 의해 입은 손해나 피해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