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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사진 zenilvana 열린마당톡 2017.12.08 신고
트럼프는 왜 예루살렘을 문제 삼는가?
엇그제 문제 많은 트럼프께서 "아닌 밤 중에 홍두께"로 예루살렘으로 미대사관을 옮기겠다고 서명한 것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는 행사가 있었다. 그렇지 않아도 인기가 별로 없는 처지에서 이같은 움직임은 미국에서 뿐아니라 국제 정치가에서도 반대의 열기를 불러일으키는 짓을 갑자기 왜 하는가?

민주당 전체나 공화당의 반수가 찬성하지를 않고 있고, 우방국인 영국에서 화약고의 심지에 불을 달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다. 당사자들인 '팔레스타인'의 대통령 및 유엔대사가 즉각적으로 반발하고 나섰고, 여타 아랍국들, 특히 테레조직들이 가만이 있지 않겠다고 협박하고 나오는 기라.

문제의 심각성을 잘 아는 교황까지 나서서 그동안에 이룩한 평화에 금이 가는 짓을 삼가해 달라는 호소까지 나오는 판이다. 더구나 중동에서 미국에 우호적인 요르단의 인구 중에서 상당 부분이 Palestine 출신들이고, 그 지역의 모슬렘들의 정신적 고향인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정하는 움직임을 도저해 용납할 수가 없다는 거다.

이스라엘이 1967년 6일 전쟁(Six-Day War)에서 예수살렘을 점령하자 팔레스타인의 평화협정을 이룬 이후로 Clinton, Bush, 그리고 Obama에 이르는 수십년 동안에 현재의 텔아비부에서 예루살렘으로 대사관을 옮기라는 1995년의 미국회의 가결을 연기하여 왔었다. 그러나 6개월씩 그 법을 연기해왔다가 이번에 트럼프가 행동으로 옮기기로 했던 것이다.

그가 그렇게 경정하게된 배경은 도대체 뭔가? 그 이유를 살펴보자 하니 내 나름대로 이러한 결론에 이른다.

첫째로, 그의 선거공약이었다. 자기가 선거 중에 약속한 것을 실천에 옮긴다는 것을 미 국민들에게 보여줌으로 해서 그의 신망도를 높이려는 뜻으로 보인다.

두째로, 그의 선거에 많은 지원금으로 성원한 사람이 유태인들이었다. 그렇게 예루살렘으로 옮김으로써 이스라엘 국가의 수도로 확정되는 것을 아랍 및 이스람 세계에 공표함으로써 자신들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려는 의도가 있다.

세째로, 몇일 전에 미 대법원에서 트럼프가 6개의 아랍국 및 북한 사람들을 입국하지 못하게 하는 조처를 1-2차 법원이 금지시켰던 것을 번복시킴으로써 국가의 이익을 위한 입국금지를 합법화 하게 되었다.

네째로, 트럼프는 거래의 명수다. 지금의 아랍권이 실상 매우 열악한 처지에 있음으로 해서 이스라엘을 위한 움직임에 제동을 가할만한 능력이 매우 적다고 본 것 같다. 따라서 일단 선수를 처놓고 나중에 협상에서 조절하는 식으로 나온 것이 아닐까? 처음에는 무조건 옮긴다고 했다가 당사자들끼리 합의하도록 일단 물러섰다.

다섯째로, 미국은 지금 중동에서 석유를 수입할 필요가 없다. 도리어 수출해야 하는 형편이라서 석유문제로 그들의 눈치를 보아야 할 이유가 없어졌다.

여섯째로, 예루살렘으로 미국 대사관이 옮기려는 계획은 몇십년 전부터 이스라엘이 원했던 것이다. 그래서 그 도시에 대지를 확보해왔고, 99년의 조차비로 1년에 $1달라를 내도록 종용하여 왔었다. 부동산으로 큰 돈을 번 그로서는 매우 좋은 조건이라서 그냥 지나치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우선 그런 정도로 짐작하는 바이나, 혹시 더 좋은 생각이 있는 분은 첨가하시길 바랍네다. 十匙一飯(십시일반)이 아닌가벼.

禪涅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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